▲ 강원도 평창 월정사

[문화뉴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고사가 여행 작가들과 함께 '2박 3일 알뜰 여행코스 10선'을 제작해 홈페이지에서 안내하고 있다.

'2박 3일 알뜰 여행코스 10선'은 14일부터 30일까지의 겨울 여행주간 동안에 이용 가능한 할인과 축제, 주요 관광지 정보를 담아 즐길 수 있는 코스이다. 또한, 2박 3일의 일정을 자세히 담아낸 코스의 테마는 자연, 문화유산, 역사, 도심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 전라북도 무주 반디랜드

10선의 코스는 겨울 물길여행, 미리 만나는 평창동계올림픽, 경기도 역사의 재발견, 6·25전쟁의 흔적과 가야의 역사, 역사와 문화, 영남의 선비문화, 숲과 바다. 그리고 도시의 즐거움, 근대문화탐방, 겨울 온천과 세계유산, 청정 자연 속에서 힐링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 겨울 물길여행 코스는 강원도의 속초, 춘천, 홍천의 겨울 풍경을 강줄기를 따라가며 즐기는 여행이다. 속초와 춘천 일대에서 겨울 바다와 호수를 감상하고, 스토리 자전거와 스카이 워크를 거닐며 수상 카페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다. 또한, 호수 옆에 있는 아이스링크에서 스케이트를 타고, 애니메이션 박물관에서 만화 주인공도 만난다. 마지막 날에는 비발디파크의 오션월드에서 물놀이와 별빛축제를 즐기는 일정으로 이뤄져 있다.

   
▲ 김해 부산 감천문화마을

또 다른 여행코스인 6·25전쟁의 흔적과 가야의 역사 코스는 경남 김해와 부산을 감성으로 느낄 수 있는 여행이다. 부산은 6.25 전쟁의 수많은 이야기가 쌓인 곳이며, 잃어버린 나라인 가야를 품은 김해에서 과거의 흔적을 찾을 수 있다. 감천문화마을, 국제시장, 부평깡통시장, 만디버스와 김해 가야테마파크 등을 통해 옛 과거를 담고 있는 화려했던 가야의 문화를 만나볼 수 있다.

'2박 3일 알뜰 여행코스 10선'은 겨울의 추위를 이겨내고 소중한 추억을 쌓기 위해 여행을 준비하는 개인, 가족, 연인, 친구들이 참고하기 좋다. '2박 3일 알뜰 여행코스'뿐만 아니라 여행주간 이벤트와 전국 할인지점, 가볼 만 한 곳 등 자세한 겨울 여행 정보는 겨울 여행주간 대표 누리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뉴스 권내영 인턴기자 leon@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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