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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첫 공개되는 한예슬-김지석 '20세기 소년소녀' 이야기: #매력 #경쟁 #변신 #예언

기사승인 2017.10.09  21: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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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뉴스 MHN 이현지 기자

[문화뉴스 MHN 석재현 기자] 9일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MBC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를 향한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9월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펠리스 서울에서 MBC 새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 제작발표회가 있었다. 이날 배우 한예슬, 김지석, 이상우, 류현경, 안세하, 이상희가 참석한 반면, '20세기 소년소녀'를 연출한 이동현 PD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불참했다.

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는 어린 시절부터 한동네에서 자라온 35살, 35년 지기 세 여자들이 서툰 사랑과 진한 우정을 통해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2016년 JTBC 드라마 '마담 앙트완' 이후 1년 만에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는 한예슬의 복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 ⓒ 문화뉴스 MHN 이현지 기자

#매력
'20세기 소년소녀'를 선택한 계기에 대해 한예슬과 김지석은 이 드라마만의 매력이 있다고 입을 모았다. 김지석은 "'20세기 소년소녀'에서 표현하는 사랑은 천천히 피어나는 꽃이다. 기존 드라마들이 표현하는 사랑은 불타오르거나 운명같은 것이지만, 이 드라마는 늘상 있던 소중함이나 다른 재발견을 느낄 수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이 시대 속에서 느림의 미학이나 우리가 잊고 지냈던 소중함을 되돌아보며 공감할 수 있는게 관전포인트이지 않을까 싶다"고 답했다.

한예슬은 "이 드라마는 내 나이또래 여자들의 우정을 그리고, 실제 인간관계에서 일어날 수 있는 소소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 여타 다른 로맨스 드라마의 판타지적 요소 대신, 잔잔하고 따뜻하며 1990년대 옛 추억을 꺼내볼 수 있었던 게 재밌었다. 이 때문에 작품을 택했다"고 밝혔다.

   
▲ ⓒ 문화뉴스 MHN 이현지 기자

#변신
'20세기 소년소녀'를 위해 기존의 이미지를 던져버리고 과감하게 변신한 이들도 있었다. '한아름' 역을 맡은 류현경은 이번 배역을 위해 처음으로 15kg이나 찌우는 도전을 감행했다. 그는 "지금도 체중을 유지 중이다. 특히, 얼굴 살을 찌우기 힘들었다"며 "갑자기 체중을 늘리게 되어 허리통증과 발목통증도 심해졌다. 그리고 소화불량까지 얻었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1일 피자 한 판을 먹고 있다"며 덧붙였다.

결혼 후 '20세기 소년소녀'로 복귀작을 삼은 이상우의 변신 또한 볼 만 하다. 1세대 아이돌 출신 배우 '안소니' 역을 맡은 그는 MBC 예능프로그램인 '이불 밖은 위험해'를 통해 현재 아이돌인 하이라이트의 용준형, 엑소의 시우민, 워너원의 강다니엘과 동거동락하기도 했다. 이상우는 "그들은 굉장히 바쁘게 살고 있는데, 사소한 것에도 기쁨을 느끼는 걸 보며 이번 역할에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전했다.

   
▲ ⓒ 문화뉴스 MHN 이현지 기자

#경쟁
'20세기 소년소녀'가 뛰어들 월화드라마 경쟁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다. 지난 9월부터 SBS에서 방영중인 '사랑의 온도'가 시청률 1위를 고수하고 있는 상태지만, '20세기 소년소녀'와 더불어 KBS의 '마녀의 법정', 그리고 tvN의 '이번 생은 처음이라'가 새롭게 뛰어들면서 오후 10시 시간대에 새로운 경쟁체제를 형성하고 있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마녀의 법정'은 한예슬의 절친이기도 한 정려원이 주연으로 등장해 절친 간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이에 한예슬은 "이번 드라마가 끝난 후, 정려원과 같이 여행 떠나기로 했다. 그 중에서 시청률이 잘 나오는 사람이 여행비용을 대기로 내기했다. 봐주지 않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다른 드라마와 달리 '20세기 소년소녀'는 배우간 케미와 교감이 돋보인다. 이 부분이 브라운관을 넘어 전달되었음 좋겠다"고 밝혔다. 

   
▲ ⓒ 문화뉴스 MHN 이현지 기자

#예언
제작발표회 말미, 김지석은 '20세기 소년소녀'에 대해 예언을 하여 주목을 끌기도 했다. 그는 "지난해 '또 오해영' 제작발표회 때 당시 일정 시청률 달성하면 포상휴가 보내달라고 했는데 이뤄졌고, '역적'이 나의 인생캐릭터가 될 것이라고 예언했는데 이 또한 실현되었다"며 "이번엔 '국민첫사랑'이 되고 싶다. 올해 37살이 되었지만 아직 늦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어 "얼마 전 이사를 했는데, 그때가 마침 한예슬 생일이었고, 제작발표회인 오늘은 내 절친인 이동건-조윤희 결혼식이었다. 그리고 첫방송 일자가 한글날이다. 특별하다. 우연일 수도 있지만, 나에게는 어떤 필연적인 것 같다"고 전했다. 예언대로 김지석이 이번에 '국민첫사랑'이 될 수 있을지, 한 번 지켜보는 것도 재밌을 것이다. 

syrano@mhne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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