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인상주의 회화를 빛낸 대표 화가 르누아르의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인 '르누아르의 여인' 展이 16일부터 2017년 3월 26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 2, 3층 전시실에서 열립니다.

 
19세기 후반 미술사의 격변기를 살았던 대가들 가운데 '비극적 주제를 그리지 않은 유일한 화가' 르누아르는 "그림은 즐겁고 유쾌하고 아름다운 것이어야 한다"는 예술철학으로 화려한 빛과 색채의 조합을 통해 5,000여 점에 달하는 주옥같은 작품을 남겼습니다. 한편, 17일 오후 1시 30분부터는 '르누아르, 베일을 벗다'라는 제목의 심포지엄이 열리는데요. 관람객들이 신화화되지 않은 르누아르의 실체를 다각적으로 접근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합니다.
 
문화뉴스 양미르 기자 mir@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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