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김민경 기자] 뱅크시코리아가 당초 10일까지 개최키로 했던 '뱅크시 한국전'을 이달 9월 17일까지 1주일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문화의 거리인 인사동에 위치한 아라아트센터에서 진행중이며, 얼굴없는 거리의 화가로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스트리트 아티스트인 'BANKSY' 작품을 투어가이드 형식으로 만나볼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끌었다.

최종적으로 전시 기간 연장을 결정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 뱅크시코리아 관계자는 "전시회 막바지임에도 불구하고 작품상태가 양호하고, 전시회에 대해 관람객들이 높은 만족감을 표시하며 전시 기간 연장 문의와 요청이 지속되고 있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시회 기간 중 방문객을 조사한 결과 약 6만여 명의 다양한 관람객 층이 뱅크시 그래피티 전시회장을 찾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한편, 뱅크시코리아는 이번 연장계획에 따라 티몬/위메프 등 소셜커머스, 인터파크/티켓링크 등 티켓 판매 사이트 내 할인판매를 연장할 뿐만 아니라 작품 보존 작업 및 전시장 정리를 철저히 하고, 특히 뱅크시 굿즈 상품을 다양하게 확보해 관람객들이 부담없이 즐기고 뱅크시 아트 상품까지 다양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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