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부터 혈우병 환아를 위한 ‘소원 성취 캠페인’ 진행 중

GC녹십자, ‘세계 혈우인의 날’ 맞아 사내 캠페인 진행 / 사진 = GC녹십자 제공

[문화뉴스 이윤비 기자] GC녹십자가 세계 혈우인의 날을 맞아 사내 캠페인을 진행한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세계 혈우인의 날(World Hemophilia Day)'을 기념하기 위해 혈우병 환아의 ‘소원 성취’를 응원하는 사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세계혈우연맹은 지난 1989년부터 매년 4월 17일을 ‘세계 혈우인의 날’로 제정해 혈우병과 출혈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슬로건은 ‘모두를 위한 치료: 모든 출혈 장애 인식’으로 출혈 장애 유형, 성별, 나이, 거주 지역에 관계없이 출혈 장애가 있는 모든 사람이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세상을 위해 노력하자는 의미가 담겨있다.

GC녹십자는 혈우인의 날을 기념해 지난 3월부터 메이크어위시 코리아와 함께 혈우병 환아를 위한 ‘소원 성취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추첨을 통해 4명의 환아가 선발됐으며 오는 7월까지 소원 성취를 통해 병과 싸워 이겨낼 수 있는 힘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정서지원을 할 예정이다.

GC녹십자 관계자는 “GC녹십자는 창립 초기부터 혈우병 환자의 원활한 치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혈우병 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문화뉴스 / 이윤비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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