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에서 경험하는 색채와 빛의 향연, 얼리버드 티켓 판매 오는 4월 17일부터 시작

크루즈 디에즈 탄생 100주년 기념 ‘크루즈 디에즈 – RGB, 세기의 컬러들’ 전시 포스터 / 예술의전당 제공.
크루즈 디에즈 탄생 100주년 기념 ‘크루즈 디에즈 – RGB, 세기의 컬러들’ 전시 포스터 / 예술의전당 제공.

[문화뉴스 이지은 기자] ‘크루즈 디에즈 – RGB, 세기의 컬러들’ 전시가 6월 1일부터 9월 18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개최된다.

크루즈 디에즈 재단이 빛과 색채의 거장, 카를로스 크루즈 디에즈(Carlos Cruz-Diez, 1923-2019)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작가의 고향인 베네수엘라 카라카스를 시작으로 프랑스 파리, 미국 뉴욕, 휴스턴 등 세계 각 도시에서 전시회를 이어가고 있다. 퐁피두 센터(Centre Pompidou)와의 협력 프로젝트로 소개되는 ‘크루즈 디에즈 - RGB, 세기의 컬러들’은 한국에서는 서울에서 처음 개최된다.

이번 ‘크루즈 디에즈 - RGB, 세기의 컬러들’은 색채학의 원리를 온몸으로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이자 과학과 예술이 만난 융복합 예술 전시로, 빛과 색을 인식하는 과정을 과학적으로 분석하며 연구해 온 독특한 형태의 결과물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는 평면작품뿐만 아니라 공간 설치작품,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다큐멘터리 영상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전시 기간에는 어린이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비롯해 중·고등학생,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 도슨트 클래스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전시 개막에 앞서 오는 4월 17일부터 얼리버드 할인을 시작하며, 5월 16일까지 최대 40% 할인 구입할 수 있다. 

문화뉴스 / 이지은 기자 press@mhns.co.kr

[사진 = 예술의전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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