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이 마주한 과제 6가지를 해결할 프로젝트 공모
29일 달리학교에서 일당백 프로젝트 사업설명회 진행

춘천문화재단, 2024 일당백 리턴즈1기 참여자 모집 / 사진 = 춘천문화재단 제공
춘천문화재단, 2024 일당백 리턴즈1기 참여자 모집 / 사진 = 춘천문화재단 제공

[문화뉴스 이윤비 기자] 춘천문화재단이 2024 일당백 리턴즈 1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춘천문화재단(이사장 최연호)은 '2024 일당백 리턴즈: 도시를 바꾸는 딴짓'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춘천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년 간200여 명 넘는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온 이번 프로젝트는 상반기와 하반기 두 번에 걸쳐 진행되며, 각 기수별로 25건씩 올해 총 50건의 프로젝트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는 '바짝 다가온 초고령 사회, 매년 늘어가는 은퇴자', '자동차는 하루에 95%시간을 운행하지 않는다' 등 춘천이 마주한 과제 6가지가 제시되며, 현 시대의 다양한 문제들을 시민들과 함께 고민해보고 풀어나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일당백 리턴즈는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진행되며, 4월 4일부터 8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단, 문화도시 첫 참여자만이 신청 가능하다.

29일 오후 7시 30분, 30일 오후 2시에는 인생공방 달리학교에서 사업설명회도 진행된다.

선정된 이후 4월 13일부터 14일, 이틀 간 춘천시공연예술창업지원센터에서 딴짓찾기 워크숍이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춘천문화재단 누리집 모집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춘천문화재단 강승진 문화도시본부장은 “의미있는 프로젝트들로 가득 채워질 도시 곳곳의 다채로운 풍경이 기대된다”며, “시민들의 각기 다른 딴짓이 도시를 바꿀 수 있는 큰 반향이 되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문화뉴스 / 이윤비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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