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0일부터 8월 22일까지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개최

'자연을 들이다: 풍경과 정물' 공식 포스터 / 사진=서울시립미술관 제공
'자연을 들이다: 풍경과 정물' 공식 포스터 / 사진=서울시립미술관 제공

[문화뉴스 유수빈 기자] 서울시립미술관이 70년대부터 90년대까지의 소장품 하이라이트전을 개최한다.

서울시립미술관은 SeMA 소장품 하이라이트 '자연을 들이다: 풍경과 정물'을 2021년 3월 30일부터 8월 22일까지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프로젝트갤러리 1, 2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연을 들이다: 풍경과 정물' 전시 전경 / 사진=서울시립미술관 제공
'자연을 들이다: 풍경과 정물' 전시 전경 / 사진=서울시립미술관 제공

'자연을 들이다: 풍경과 정물'은 서울시립미술관 소장품을 주제로 펼쳐지는 전시로 5,387점의 소장품 중에서 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제작된 작품을 위주로 풍경화, 정물화, 공예, 조각 등 총 56점의 소장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자연스러운 일상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미술관 소장품을 통해서 관람객이 편안한 위로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또한 미술관 소장품의 연대기적 서술, 장르적 분류를 넘어서 미술품 자체로 회화와 공예, 조각이 상호관계 안에서 주목하도록 하였다. 이를 통하여 미술관 소장품의 초역사적(Trans-historical)이고 장르복합적인 상관성에 관한 연구의 시초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연을 들이다: 풍경과 정물' 전시 전경 / 사진=서울시립미술관 제공
'자연을 들이다: 풍경과 정물' 전시 전경 / 사진=서울시립미술관 제공

전시는 1부와 2부로 나누어져 있으며 1부는 특정한 장소를 대상으로 그린 풍경화로 이루어지고 2부는 실내에서 바라보는 자연을 통해 꽃과 도자가 함께 있는 정물로 구성된다. 

한편 서울시립미술관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하여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사이트를 통한 사전 예약제를 운영하고 있다.

전시 관람 일정을 포함한 자세한 정보는 서울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서울시립미술관 전시도슨팅 앱을 통해 음성으로 작품 해설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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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서울미술관, 소장품 하이라이트전 '자연을 들이다: 풍경과 정물' 개최

3월 30일부터 8월 22일까지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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