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인 투믹스 대표(오른쪽)가 권호상 KEB하나은행 강남영업본부장과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투믹스

[문화뉴스 MHN 서정준 기자] 웹툰 플랫폼 투믹스(대표 김성인)가 KEB하나은행 하나멤버스와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서로 다른 업계와의 협력으로 시너지효과를 통한 상생 모색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투믹스는 지난 16일 삼성동 KEB하나은행 삼성역기업센터에서 업무제휴체결식을 열고 KEB하나은행 하나멤버스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날 업무제휴를 통해 올 상반기부터 웹툰과 금융 분야에서 상호 간의 이익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투믹스는 우선적으로 20일부터 오는 4월 19일까지 하나멤버스 어플리케이션 신규 가입 고객에게 투믹스 유료 웹툰을 열람할 수 있는 코인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와 동시에 하나멤버스는 전 회원을 대상으로 투믹스 코인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자세한 내용은 투믹스와 하나멤버스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권호상 KEB하나은행 강남영업본부장은 "투믹스와의 업무제휴는 고객들의 문화생활을 질적으로 고취시켜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업무 협력으로 단편적인 금융 서비스를 넘어 다양한 니즈를 채워줄 수 있는 멤버십 서비스로 거듭나겠다"라고 밝혔다.

김성인 투믹스 대표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것으로 명성 높은 하나멤버스와 업무제휴를 체결하게 돼 영광이다"라며 "이번 제휴는 올해 예고된 원대한 계획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정준 기자 some@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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