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의 소리'

[문화뉴스] 웹 드라마 '마음의 소리'가 공개 단 10시간 만에 조회 수 100만 뷰를 돌파하는 쾌거를 이뤘다.

7일 제작사 측에 따르면 '마음의 소리'(연출 하병훈, 제작 마음의 소리 문화산업전문회사)는 이날 오전 6시 네이버 TV캐스트와 중국 소후닷컴을 통해 첫 공개된 후 10시간 만에 100만 조회 수를 기록하며 대박의 조짐을 드러냈다.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는 조석 작가의 동명 원작 웹툰을 재구성한 가족 예능 드라마로 단순 즉흥이 생활인 만화가 지망생 조석(이광수 분)과 그 가족들의 엉뚱 발칙한 코믹일상 이야기를 담았다.

이날 첫 공개된 '마음의 소리'에는 이광수, 정소민, 김대명, 김병옥, 김미경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가진 배우들이 원작 캐릭터와 남다른 싱크로율을 보여주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조석 작가, 아이오아이 김세정, 정준영, 신동엽, 김태원, 전현무, 라붐 등도 카메오로 등장, 볼거리를 더했다. 연출자인 하병훈PD는 "'마음의 소리'에 기대 이상의 큰 관심과 많은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새로운 도전과 시도에 호응해 주신 거 같아 더욱 의미가 뜻 깊은 것 같다"고 전했다.

하PD는 이어 "앞으로 공개될 회차에는 웃음 뿐 아니라 보는 이들의 심장을 몽글몽글하게 만드는 설렘 가득한 로맨스까지 펼쳐질 예정"이라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마음의 소리'는 포털 사이트 네이버 TV캐스트와 중국 소후닷컴에서는 7일 첫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마다 4주에 걸쳐 공개될 예정이며, 이후 공중파 버전이 추가되어 오는 12월 KBS 2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문화뉴스 김태희 기자 thkim22@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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