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싱어송라이터 '헤르쯔 아날로그(Herz Analog)'가 9일 '나의 조각들' 음원 발매를 맞아 연습 현장을 공개했다.

헤르쯔 아날로그가 발표한 새 앨범 '나의 조각들'은 2년만에 발표한 앨범이다. 타이틀곡 '나의 조각들'을 포함해 '나도 있어요'까지 총 두 곡이 담겨있다. 

   
 ▲ 앨범명 '나의 조각들'은 하루 하루의 조각들이 쌓여 나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의미로, 헤르쯔 아날로그의 꾸밈없는 솔직한 음색이 돋보인다. 이번 앨범에 대해 그는 '여전히 조금씩 어른이 되어가고 있는, 살짝 느린 우리들의 성장기'라고 소개했다.
   
 ▲ 타이틀곡 '나의 조각들'은 '한참 지나 쓰는 일기장' 같은 곡이다. 언제 다가올지 모를 앞날을 위한다며 이미 소중한 것들을 쉽게 잊고 산 건 아닌가라는 생각에서 제작했다고 한다.
   
 ▲ 두 번째 트랙 '나도 있어요'는 '생각보다 수많은 사람들이 곁에 있다'는 의미가 담겨있으며, 중의적인 표현이 지배적이기 때문에 다양한 해석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이번 앨범은 PASTEL Artist Collaboration Project의 네 번째 결과물로, 소소한 일상의 그림을 선보여온 웹툰작가 '김그래'가 참여해 새 앨범에 담긴 메시지가 아기자기한 웹툰으로 재구성 됐다.
   
 ▲ 또 앨범 커버를 포함해 웹툰 5종을 주제로 한 엽서와 편지지, 연필 등이 스페셜 패키지로 제작됐으며, 단 500장 한정 발매된다.
   
 ▲ 또 싱글 발매를 기념해 '헤르쯔 아날로그'는 13일 서교동 웨스트브릿지에서 단독 콘서트 '나의 조각들'을 개최한다.

문화뉴스 서정준 기자 some@mhns.co.kr

주요기사
관련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