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둘째주 개봉한 영화 중 추천작은?

[문화뉴스 MHN 석재현 기자] 보고 싶은 영화는 많지만, 무엇을 봐야할지 모를 때가 있죠. 그래서 여러분들을 위해 직접 영화를 매주 추천해드립니다. '영알못의 추천영화'입니다.

 

12월 둘째주 개봉한 영화 중 추천작은?

강철비(2017년 12월 14일 개봉)
감독 : 양우석 / 출연 : 정우성, 곽도원, 김의성, 이경영, 김갑수, 장현성 등
​줄거리 : 쿠데타 발생 직후 최정예요원 '엄철우(정우성)'는 치명상을 입은 북한 1호와 함께 남한으로 내려온다. 그 사이 북한은 대한민국과 미국을 상대로 선전포고를, 남한은 계엄령을 선포한다. 이때 북한 1호가 남한으로 내려왔다는 정보를 입수한 외교안보수석 '곽철우(곽도원)'는 전쟁을 막기 위해 이들에게 긴밀한 접근을 시도하는데....

 

등급분류 : 15세, 영상물등급위원회에 따르면 총기 살상, 물리적 격투 등 폭력과 공포의 장면들이 다수 등장하지만 제한적으로 묘사되었고, 가상의 현실이지만 남북한의 긴장 관계를 주제로 설정하여 이해도와 표현의 수위를 고려할 때 15세이상의 청소년은 이해하고 관람할 수 있는 영화라고 설명했다.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2017년 12월 14일 개봉)
감독 : 라이언 존슨 / 출연 : 마크 해밀, 데이지 리들리, 아담 드라이버, 오스카 아이삭, 캐리 피셔 등 
​줄거리 : 악의 세력인 무자비한 '퍼스트 오더'가 은하계를 장악한 시대. '레아(캐리 피셔)' 장군이 이끄는 저항군은 승리의 불씨를 지필 마지막 희망을 찾아 '레이(데이지 리들리)'를 과거의 영웅 '루크(마크 해밀)'에게 보낸다. 루크를 통해 자신 안에 잠들어 있던 특별한 힘을 깨닫게 된 레이는 뜻밖에 퍼스트 오더의 실세 '카일로 렌(아담 드라이버)'과도 교감하게 되는데… 

 

등급분류 : 12세, 영상물등급위원회는 광선검 살상, 대포와 폭탄의 폭발, 우주선 공격 등 폭력과 공포의 묘사가 빈번하게 나오지만 현실감은 낮고, 그 외 저속어와 욕설도 있으나 정도는 경미하다. 영화 전반의 표현의 수위를 고려할 때 12세이상의 청소년이 관람할 수 있는 영화라고 말했다.

세번째 살인(2017년 12월 14일 개봉)
감독 : 고레에다 히로카즈 / 출연 : 후쿠야마 마사하루, 야쿠쇼 코지, 히로세 스즈, 사이토 유키 등
​줄거리 :  승리밖에 모르는 냉정한 변호사 '시게모리(후쿠야마 마사하루)', 모든 범행을 자백한 살인범 '미스미(야쿠쇼 코지)', 그리고 피해자의 딸 '사키에(히로세 스즈)'. 또 한 번 진술이 번복되자, 모든 것에 의심이 가기 시작하는데...

 

등급분류 : 15세, 영상물등급위원회 측은 사체 유기, 살상 등 폭력과 공포의 장면들이 있으나 간접 묘사로 처리하였고, 욕설과 비속어 사용, 돈 때문에 살인했다는 설정 등 주제에 대한 이해도와 표현의 수위를 고려할 때15세이상의 청소년이 관람할 수 있는 영화라고 언급했다.

syrano@mhne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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