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석재현 기자] SBS '의문의 일승'을 연출한 신경수 PD가 드라마의 관전포인트 3가지를 꼽았다.

27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 목동홀에서 SBS 새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 제작발표회가 있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신경수 PD와 배우 윤균상, 정혜성, 김희원, 윤유선, 장현성, 그리고 최원영이 참석했다.

신경수 PD와 윤균상은 드라마 콘셉트에 맞게 교도관과 죄수복으로 등장해 많은 취재진에게 주목받기도 했다.

신 PD는 드라마 관전포인트에 대해 "출연 배우들의 앙상블과 이현주 작가의 탄탄하고 촘촘한 구조를 지닌 대본, 그리고 내가 연출한 전작들에서 보였던 굵직한 액션들이 이번에도 많이 나와 흥미진진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팀워크에 대해 "많이 하신 분들도 있지만, 정혜성이나 김희원처럼 처음 하는 이들도 있다. 그러나 현장에선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합이 좋아서 10년간 한 느낌이다. 친숙함에서 나오는 시너지"라고 덧붙였다.

한편, '의문의 일승'은 '누명 쓴 사형수'에서 '어쩌다 탈옥수'가 된 '오일승(윤균상)'이 가짜 형사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27일 오후 10시 SBS를 통해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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