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아르곤' 방송 화면

[문화뉴스 MHN 박효진 기자] 배우 천우희가 스크린에 이어 브라운관까지 점령했다.

지난 4일 첫 방송된 '아르곤'에서 천우희는 계약직 기자 이연화 역을 맡아 패기와 열정 넘치는 기자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줬다.

계약만료 6개월을 남기고 탐사 보도팀 아르곤에 배정된 이연화는 자신을 무시하는 김백진(김주혁 분)을 향해 꿋꿋하게 자기소개를 하는가 하면, 자신을 반기지 않는 아르곤 안에서 자신의 소신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연화를 연기한 천우희는 완벽한 캐릭터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또한, 구시렁거리는 귀여운 매력과 상사를 욕하는 거침없는 연기를 자연스럽게 오가며 극을 이끌었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아르곤'은 가짜 뉴스가 범람하는 세상에서 오직 팩트를 통해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열정적인 언론인들의 치열한 삶을 그려낸 작품으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jin@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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