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석재현 기자] JTBC 드라마 '청춘시대 2'에 '노 룩 패스'가 등장했다.

25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을 했던 '청춘시대 2'는 오랜만에 만난 '벨에포크' 5인방의 재회를 그렸다.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후, '진명(한예리)'이 중국에서 돌아왔고, 진명을 맞이하러 가기 위해 '이나(류화영)', '지원(박은빈)', '예은(한승연)', 그리고 '은재(지우)'가 직접 인천공항으로 마중나가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진명이 나오는 과정에서 그의 뒤에 '노 룩 패스' 패러디가 등장해 화제가 되었다. '노 룩 패스'란, 지난 5월 23일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이 서울 김포공항 입국장에 들어서면서 수행원을 보지도 않은 채 캐리어를 밀어 전달해 논란이 되었던 사건이었다. 그 사건으로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크게 이슈가 되었다.

▲ ⓒ JTBC '청춘시대 2'

'노 룩 패스' 패러디가 '청춘시대 2'에서 깨알같이 등장하자 네티즌들은 '같은 제품인가 색깔도 비슷한거 같은데', '옷도 맞춰 입은 것 같은데', '걸음걸이도 완벽', '오늘 처음으로 웃었네' 등 상당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청춘시대 2'는 외모부터 성격, 전공, 남자 취향, 연애 스타일까지 모두 다른 5명의 매력적인 청춘들이 셰어하우스 벨에포크에 모여 살며 벌어지는 청춘셰어라이프, 1년 후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금, 토 오후 11시 JTBC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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