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주진노 대표가 오픈식에 초대된 귀빈들에게 소속 기자들을 소개하고 있다

[문화뉴스 MHN 장기영 기자] 문화뉴스가 MHN 미디어센터 개관을 기점으로 다양한 문화 콘텐츠 제작소로서의 존재감을 알렸다.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MHN 미디어센터(와우산로 117)에서 오픈식 'All ABOUT MHN MEDIACENTER'가 열렸다. 이번 MHN 미디어센터 오픈식은 오후 8시 본지 이우람 편집장과 세종액터스 강사 겸 배우 정소정의 사회로 진행됐다. 또한, 팝페라 가수 박시연, 걸그룹 라미슈, 배우 방찬미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으며, 국회의원 손혜원, 국회의원 제윤경, 성남시장 이재명 등이 축사 메시지를 전했다.

 

태정그룹 이승윤 회장의 환영사

환영사는 태정그룹 이승윤 회장이 맡았다. 이 회장은 "미디어는 텍스트로 시작해 소리로 발전하고 이미지와 영상의 세대로 발전해왔다. 이제는 기술의 발전을 통해 쌍방향 영상 시대, 1인 미디어의 시대가 됐다. 수많은 방송 채널과 많은 매체 경로의 발전은 소비자의 선택을 다양하게 했고 이는 콘텐츠 생산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문화뉴스 MHN은 남다른 생각과 적극적인 추진력으로 최고의 방송 콘텐츠를 만들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또한 "문화뉴스는 MHN 글로벌 페이지를 통해 영어권, 중국어, 인도네시아, 일본어 버전을 진행한다"는 계획도 함께 전했다.

 

문화뉴스 MHN 박리디아 부사장의 축사

이어 본사 부사장 박리디아의 축사가 이어졌다. 박 부사장은 "문화뉴스가 방송국이 됐다는 것은 굉장한 영광이고 기쁨이다. 문화뉴스 최초의 모토는 '문화가 있는 삶'이었다. '인간을 중심으로 삶을 문화로써 녹여내야 한다'는 취지였다"며, "제4차 산업혁명 시대가 됐지만, 우리는 기계와 싸울 필요가 없고 기계와 파트너십을 맺어야 한다. 자칫 기계로 인해 소외될 수 있는 인간의 감성을 우리 미디어센터가 전달하는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공급자 중심이 아닌 수용자 중심, 바라보는 사람의 시각에서 인간의 따뜻함을 전할 수 있는 문화뉴스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날 이우람 편집장은 "문화뉴스의 시작은 3년 전으로 돌아간다. 주진노 대표님과 박리디아 부사장님을 알게 된 건 5년 전이다. 아이러니하게도 당시 국정 기조는 '문화융성'이었음에도, 문화예술 전문 매체가 거의 없었다. 문화예술 콘텐츠를 다양한 뉴스 플랫폼에서 볼 수 없다는 사실이 우리의 문제의식이 돼 본지가 시작됐다"며 문화뉴스가 과거로부터 지금까지 어떻게 걸어왔는지 소개했다.

사회를 맡은 (왼쪽부터) 이우람 편집장, 배우 정소정

이어 이우람 편집장은 "작년 6월부터 네이버, 다음 등의 대한민국 메가 포털사이트와 제휴를 맺게 돼 많은 분께 뉴스를 전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우리 사이트 하루에 15만 명, 한 달 450만 명 정도의 독자 분들이 방문해주신다. 작년 이맘 때만 해도 하루에 3~4만명이 방문해주셨지만, 현재는 '랭키닷컴' 기준으로 문화예술 카테고리에서 가장 높은 자리에 위치한 언론이 됐다"고 전했다. 문화뉴스 MHN의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는 "문화뉴스는 기존의 문화뉴스 페이지와 더불어, MHN이라는 글로벌 페이지가 경쟁력을 가지고 움직일 수 있도록 따로 운영된다. 영문판, 중국판, 인도네시아판 등으로도 접하실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문화뉴스 MHN 주진노 대표는 "이승윤 회장님, 박리디아 부사장을 비롯해 이우람 편집장과 여기 계신 모든 기자분 덕분에 오늘날의 문화뉴스가 존재할 수 있었다. 오늘은 문화뉴스 MHN이 글로벌 미디어센터로서의 시작을 알리는 날"이라며 "오늘을 기점으로 문화뉴스 MHN은 라이프 스타일 콘텐츠와 인디음악, 공연 중계 등 더욱 다양한 콘텐츠로 여러분들을 찾아뵐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MHN 미디어센터 오픈식엔 비타푸즈 '청춘찹쌀누룽지', 토스트럭 60개, 프레시코드 스몰사이즈 30개, 청년 컵밥 30개가 후원됐다. 또한, MHN 미디어센터 오픈식 이전엔 오후 1시부터 사전 공개 방송이 진행됐다. SNS작가 정성열의 '너와나의캘리고리', 연기크리에이터그룹 '세종액터스'가 알려주는 '이게바로메쏘드', 뷰티크리에이터 '스칼렛'과 함께하는 '홍대앞불금메이크업쇼', '트랜드피디쇼_음악꺼리' 공개방송 '원마이크쇼@홍대'가 DJ래피, MC한새, MC블리스, AG성은의 참여로 이뤄졌다.

key000@mhns.co.kr 사진ⓒ문화뉴스 MHN 이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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