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민 60.78%, 홍인정 39.21%
박 의원, '선구제 후회수'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 주장
총선 공약, '서울혁신파크 재구성', '광역 복합환승센터 추진', '지하차도 타당성 조사 후 건설'

사진 = 박주민 페이스북 갈무리 / [22대 총선 당선인] '거지갑' 서울 은평구갑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사진 = 박주민 페이스북 갈무리 / [22대 총선 당선인] '거지갑' 서울 은평구갑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문화뉴스 이준 기자] 박주민 당선인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서울특별시 은평구갑 선거구에서 22대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1973년 11월 21일 생인 박주민 당선인은 현재 50세이며,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사법학과를 졸업하였다. 박 당선인은 현재 더불어민주당의 원내수석부대표를 맡고 있으며, 또한 더불어민주당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의 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그는 20대, 21대 총선 당시 은평구갑 지역구에서 당선되기도 했다.

이번 선거에서 박 당선인은 총 89,379표(60.78%)를 얻어 홍인정 국민의힘 후보(57,661표·39.21%)를 제치고 3선 국회의원이 됐다.

박 당선인은 소탈한 모습으로 주목받으며 인터넷 상에서 '거지갑(甲)'이라는 별명을 가지게 됐다. 또한, 법안 발의에 적극적이라고 알려진 그는 17일 전세 피해자에게 먼저 구제해준 후 나중에 회수를 한다는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을 주장하기도 했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박 당선인은 '중단 없는 서울혁신파크 재구성', 'DMZ역 광역 복합환승센터 추진', '가좌로 지하차도 타당성 조사 후 건설', '은평터널로 지하차도 타당성 조사 후 건설' 등을 총선 공약으로 내세웠다. 

문화뉴스 / 이준 기자 press@mhns.co.kr

[사진 = 박주민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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