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58.99%, 현경병 41.00%
우 당선인, "오로지 국민과 민생만 바라볼 것"
총선 공약, 'SRT 연결', '한천교 확장 및 진출입로 신설', '경춘선숲길 연장', '노원형 복지모델 완성'

사진 = 우원식 페이스북 갈무리 / [22대 총선 당선인] '정치계 거물' 서울 노원구갑 우원식
사진 = 우원식 페이스북 갈무리 / [22대 총선 당선인] '정치계 거물' 서울 노원구갑 우원식

[문화뉴스 이준 기자] 22대 총선에서 서울특별시 노원구갑 선거구에서 국회의원으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되었다.

1957년 9월 18일생인 우원식 당선인은 현재 66세이다. 그는 연세대학교 공학대학원에서 환경공학전공으로 공학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우 당선인은 과거에 더불어민주당의 원내대표를 맡은 적 있으며, 현재는 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의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그는 17대, 19대~21대 총선에서 노원구을 지역구에 출마해 당선돼 국회의원으로 활동한 적이 있다. 

이번 22대 총선에서 우 당선인은 91,986표(58.99%)를 획득해 현경병 국민의힘 후보(63,924표·41.00%)를 누르고 노원구 의원 중 처음으로 5선에 달성했다.

당선 후 그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오로지 국민과 민생만 바라보고 가겠습니다"라며 소감을 전했고 이어 "노원 경제 3대축 완성으로 노원의 가치를 꼭 높이겠습니다"라며 의지를 보여줬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우 당선인은 '광운대역 SRT 연결', '한천교 4차선 확장 및 진출입로 신설', '경춘선숲길 연장', '노원형 복지모델 완성' 등을 총선 공약으로 내세웠다.

문화뉴스 / 이준 기자 press@mhns.co.kr

[사진 = 우원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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