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선재 업고 튀어' 4회, 16일 오후 8시 50분 방송
KBS2 '멱살 한번 잡힙시다' 10회, 16일 오후 10시 10분 방송

[문화뉴스 양문정 기자]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멱살 한번 잡힙시다’의 시청률, 지난 줄거리, 예고편을 소개한다.

▶ 선재 업고 튀어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멱살 한번 잡힙시다'...시청률, 지난 회 줄거리, 예고는? / 사진 =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멱살 한번 잡힙시다'...시청률, 지난 회 줄거리, 예고는? / 사진 = tvN

tvN '선재 업고 튀어'는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와 그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는 타임슬립 로맨틱코미디 드라마이다. 지난 3회 방송은 시청률 3.4%를 기록했다.

지난 3회에서는 19살 류선재(변우석)가 짝사랑해 왔던 임솔(김혜윤)에게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수영 대회 예선전 당일, 선재는 자신을 걱정하는 솔을 다독인다. 솔의 간절한 마음이 닿은 듯 선재는 예선전에서 1등을 차지한다. 이후, 선재는 짝사랑하는 솔에게 고백하기 위해 밥 먹자는 핑계로 데이트를 신청한다. 선재는 솔에게 이제 자신의 팬을 그만하라며 고백하려 하지만, 선재의 진심을 오해한 솔로 인해 고백은 실패한다.

선재의 어깨 부상은 재수술이 불가피할 만큼 심해지고, 이를 알 리 없는 선재의 아버지는 선재의 호주 전지훈련을 몰래 신청한다. 이에 선재는 이제 수영은 지긋지긋하다며 울컥한 마음을 쏟아낸다.

한편, 솔은 과거 교통사고를 당했던 날이 다가오자 이를 달력에 적지만, 솔이 미래를 얘기할 때마다 시간이 멈춘 것처럼 글자는 적을 때마다 사라진다. 결국, 선재는 어깨 재수술과 함께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이에 솔은 눈물을 흘린다.

선재는 늦은 밤 훈련하던 수영장을 찾고, 선재가 걱정된 솔은 뒤를 밟는다. 솔과 선재는 함께 음악을 들으며 오붓한 시간을 보낸다. 선재의 아버지가 선물로 준 오미자주에 취한 솔은 자꾸 선재의 품으로 들어가고, 이에 선재는 자리를 박차고 일어난다. 끝내, 선재는 솔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하며 입을 맞춘다.

솔은 전날 밤에 녹음된 음성을 듣던 중 선재의 고백이 나오기 직전, 김태성(송건희)에게 사귀자는 고백을 듣는다. 그 순간 시간이 바뀌면서 솔은 2023년으로 타임슬림 하고, 34살의 선재가 사망한 미래가 그대로 펼쳐진다.

4회에서는 다시 현재로 돌아간 솔은 과거에서 했던 행동으로 미래가 바뀌었음을 확인한다. 타임슬립의 규칙을 알아챈 솔은 선재를 살리기 위해 다시 2008년으로 돌아온다. 그러나, 자신이 잠깐 현재로 돌아간 사이 열아홉 살의 솔이 저지른 만행을 알고 경악한다.

선재는 키스한 다음 날 태성과 사귀어버린 솔에 화가 난다. 선재는 마음을 접어보려 애를 쓰는데 다시 자신을 쫓아다니는 솔을 보며 마음이 혼란스럽다.

한편, tvN '선재 업고 튀어' 4회는 16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 멱살 한번 잡힙시다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멱살 한번 잡힙시다'...시청률, 지난 회 줄거리, 예고는?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멱살 한번 잡힙시다'...시청률, 지난 회 줄거리, 예고는? / 사진 = KBS

KBS2 '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나쁜 놈들 멱살 잡는 기자 '서정원'과 나쁜 놈들 수갑 채우는 강력팀 형사 '김태헌'이 연이어 터진 살인사건을 함께 추적하며 거대한 소용돌이에 빠지는 멜로 추적 스릴러 드라마다. 지난 9회 방송은 시청률 2.3%를 기록했다.

지난 9회에서는 서정원(김하늘)이 차은새(한지은)를 살해한 혐의로 긴급 체포되고, 김태헌(연우진)은 유윤영(한채아)에게 받은 사진을 은폐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직위 해제되는 모습이 담겼다.

설우재(장승조)는 윤영이 차은새 살해 현장에 정원의 목걸이를 두고 갔다고 확신하고 이 사실을 정원에게 알린다. 그때, 정원과 태헌이 내연관계라는 스캔들이 터지고 분노에 휩싸인 우재는 태헌을 찾아가 몸싸움을 벌인다. 우재는 태헌에게 절대로 정원과 이혼할 일 없다며 경고하는데, 태헌은 자신의 일방적인 마음이라고 해명한다.

정원은 홀로 캠핑 중인 태헌을 찾아가 스캔들 기사에 대해 사과한다. 또한, 정원은 태헌이 자신을 지키려 우재에게 접근금지 신청을 제안했다는 사실을 알고, 태헌을 향한 자신의 감정을 털어놓으며 그를 끌어안는다. 태헌은 그런 정원에게 애틋하게 입을 맞춘다.

다음 날, 모수린(홍지희)를 찾아간 정원은 수린에게 결정적인 증언을 듣는다. 정원은 9시 뉴스 생방송에 출연해 윤영과 수린이 현장을 조작해 자신에게 누명을 씌웠다고 폭로한다.

한편, 태헌과 우재는 윤영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등 정원을 지키기 위해 공조한다. 하지만, 윤영은 태헌과 우재의 압박에 당당하게 대응한다. 오히려, 윤영은 태헌에게 자신이 준 증거를 어떻게 했냐며 역으로 태헌을 몰아세우고, 정원이 차은새 살인 사건의 범인이라고 주장한다.

결국, 태헌은 윤영에게 받은 사진을 은폐한 사실이 드러나며, 직위 해제되고 정원은 차은새 살해 혐의로 긴급 체포된다.

10회에서는 정원은 신발에서 죽은 차은새의 혈흔이 나오면서 긴급 체포된다. 윤영은 우재를 갖기 위해 우재에게 사랑을 고백한다. 윤영은 태헌이 수린을 취조하며 궁지에 몰리자 위험한 계획을 실행한다.

한편, KBS2 '멱살 한번 잡힙시다' 10회는 16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문화뉴스 / 양문정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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