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의 생체원소로 만들어진 보석, 새로운 추모 방식으로 사랑받아
블록체인 기술과 디지털 아카이브 결합, 영원한 기억을 가능하게 하는 혁신적 추모법

리나세레 보석장, 새로운 장례·추모문화의 시작
리나세레 보석장, 새로운 장례·추모문화의 시작

 

[문화뉴스 이윤비] 생의 마지막 순간을 준비하며 새롭게 부상하는 추모 방식인 리나세레가 주목을 받고 있다.  

고인의 생체원소를 이용해 만든 보석을 통해 기존의 분골 대신 추모하는 혁신적인 방법이다. 리나세레는 고인을 영구적으로 기억할 수 있는 물리적 수단을 제공하며,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아카이브를 통해 스마트기기와의 연동이 가능하여 디지털 추모를 실현한다.

주식회사 팝콘버스 관계자는, 리나세레는 봉안시설 부족으로 인한 장례·추모문화의 변화를 가져왔으며,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현재 약 70만 명의 수요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충족시키기에는 인프라와 장사법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리나세레의 접근방식은 개인의 존엄성을 유지하면서도 영원히 아름다운 보석과 블록체인 아카이브를 통해 영구적으로 보존할 수 있는 방법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리나세레는 이를 해결하는 솔루션을 제안하고 봉안시설을 대체하는 생체보석전시관을 대폭 확충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에 처음으로 건립되는 인천 영종도 오마쥬관 완공 시점이 새로운 생체보석 추모문화의 변곡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문화뉴스 / 이윤비 press@mhns.co.kr

[사진 = 팝콘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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