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양문정 기자] 서울디자인재단이 2024 'DDP디자인론칭페어'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DDP디자인론칭페어'는 디자이너와 제조기업을 연결하여 디자인 제품 개발을 지원하고, 서울 도심 제조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디자이너들에게 창업 및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이며, 오는 10월 17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재단은 "'DDP디자인론칭페어'는 디자이너에게 아이디어 실현을 위한 기술 노하우를 제공하며, 제조기업에는 디자인을 통한 제품 가치 향상 기회를 제공한다"라고 밝혔다. 

2023 'DDP디자인론칭페어'에서는 제조기업과 디자이너의 매칭을 통해 개발된 182개의 신제품을 11만 명의 방문객에게 소개했으며, 우수제품 60개를 선정했다. 또한, 행사는 제조기업과 디자이너에게 맞춤형 전문가 멘토링, 저작권 및 계약 관련 변리사 자문, 유통 및 마케팅 교육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상위 40개 팀에게는 시제품 제작비용 지원 및 제품 스튜디오 촬영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최우수 3개 팀에게는 양산지원금으로 각 1,000만 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서울디자인재단 이경돈 대표이사는 "'DDP디자인론칭페어'는 상생을 통해 디자인산업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제조기업과 디자이너의 협업으로 올해에 스타 상품의 탄생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DDP디자인론칭페어'는 오는 4월 12일까지 해당 행사의 공식 누리집을 통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문화뉴스 / 양문정 기자 press@mhns.co.kr

[사진 = 서울디자인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