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BS '해피투게더'

[문화뉴스 MHN 석재현 기자] '해피투게더' 500회 특집에 깜짝 출연한 배우 조인성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5일 KBS 오후 11시 10분에 방영된 '해피투게더'는 500회를 맞이해 과거 KBS에서 인기를 끌었던 '야! 한밤에'서 선보인 코너 '보고싶다 친구야' 특집으로 꾸몄다. 특히, 배우 이광수를 통해 조인성이 '해피투게더'에 깜짝 출연했다. 

조인성은 과거 '무한도전'과 '1박 2일'에서 깜짝 출연해 탁월한 예능감을 선보인 바 있으며, '해피투게더'에 출연해서도 변함없었다. 예의 바르게 패널들에게 대하는가 하면, 능청스럽게 직접 분위기를 주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 ⓒ 이광수 인스타그램

조인성의 출연과 함께 조인성의 절친들 또한, 이번 기회로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드러났듯이, 이광수가 조인성과 소문난 절친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광수가 현재 출연하는 SBS '런닝맨'에 두 번이나 깜짝 등장하기도 했다. 

▲ ⓒ SBS '런닝맨'

현재 대세로 불리고 있는 송중기 또한 조인성의 절친으로 유명하다. 두 사람의 인연은 2008년에 개봉한 영화 '쌍화점'에서 시작되었고, 조인성은 극 중 '홍림'을 맡았고 당시 신인이었던 송중기는 '노탁'을 연기했다. 

▲ ⓒ 네이버 V앱 라이브

지난 3월 개봉했던 영화 '프리즌'의 주역인 김래원도 조인성과 막역한 사이다. 김래원이 네이버 V앱을 통한 생방송을 하던 도중, 조인성에게 걸려 온 전화를 받으면서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조인성은 "실제 네가 나오는 방송 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래원은 조인성에 대해 "정말 소중하고 앞으로 더더욱 함께할 벗이고 싶다"고 속내를 밝혔다. 

그 외에 차태현과 배성우도 조인성과 돈독한 친분을 과시하고 있다. 조인성이 '1박 2일'에 깜짝 출연할 수 있었던 계기가 차태현 덕분이었다. 배성우는 얼마 전 조인성과 함께 촬영한 '더 킹'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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