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포르나세티 특별전이 3월 19일까지 DDP 동대문디자인플라자 M1 배움터 디자인전시장에서 열립니다.

2013년 밀라노 트리엔날레 디자인 뮤지엄에서 피에로 포르나세티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그의 아들 바르나바 포르나세티가 기획한 전례 없는 규모의 전시가 열렸습니다. 성황리에 막을 내린 후 밀라노에서 파리로 자리를 옮겨 2015년 파리 장식 미술관에서의 순회 전시로 이어지게 되는데 이 전시를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개최한다고 합니다.

이 전시는 대부분 밀라노의 포르나세티 아카이브에서 선정한 1,300여 점의 작품들로 구성됐습니다. 아버지의 유지를 받들여 아들 바르나바 포르나세티가 전시의 기획과 구성을 맡아서 진행했으며 포르나세티 작업의 방대한 주제들을 섹션으로 구성하는 방식으로 선보입니다. 전시장의 구성은 포르나세티의 화가로서의 시작부터 그의 아티스트 북을 생산하던 인쇄소, 1940년대, 1950년대, 그리고 1960년대 에 있었던 지오 폰티와 긴밀했던 콜라보레이션, 또 1970년대부터 피에로가 사망했던 1980년대까지의 힘들었던 시간들부터 바르나바가 창조하는 현대적인 최근 작업까지도 아우르고 있다고 하니 기대가 되네요.

이 전시는 Triennale Design Museum , Immaginazione srl, 아트몬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주한이탈리아문화원이 후원합니다.

   
▲ Barnaba Fornasetti credit Arianna Sanesi-16
   
▲ ROOM11_Wall plate Tema e Variazioni n°171 blackwhite PTV171X -01
   
▲ Wall plate Tema e Variazioni n°250 blackwhite PTV250X plate T&V 250
   
▲ Wall plate Tema e Variazioni n°373 blackwhite PTV373X-01

[글] 문화뉴스 서정준 기자 some@mhns.co.kr

[사진] 아트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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