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불의의 사고로 친구 '로스'를 잃은 세 소년이 유골함을 훔쳐 작은 마을 '로스'로 떠나는 여정이 다시 찾아왔다.
 
국립극단이 2014년 세계 초연 당시 매진 사례를 기록하며, 다양한 세대의 관객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던 청소년극 '타조 소년들'을 2년 만에 재공연 중이다. 키스 그레이의 동명 원작을 바탕으로 한 연극 '타조 소년들'은 영국의 중견 극작가 칼 밀러가 극본을 쓰고, 2013년 연극 '노란 달'로 국립극단과 호흡을 맞춘 베테랑 연출가 토니 그래함이 연출을 맡았다. 12월 4일까지 국립극단 소극장 판에서 열리는 '타조 소년들'의 프레스콜이 17일 진행됐다. 김지훈, 김평조, 오정택, 박용우 배우가 작품의 오프닝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
 
문화뉴스 양미르 기자 mir@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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