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은서 인턴기자] 지난 22일 '세계 책의 날'을 앞두고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책 축제가 열렸다.

'세계 책의 날' 당일인 23일에는 저자와의 만남에서는 '검사내전'의 김 웅 검사와 김진호, 경혜원 등의 작가를 만날 수 있다.

유현준 홍익대 건축학과 교수가 '도시 공간 속에 숨겨져 있는 인문학적 의미'를 주제로 북콘서트를 열고 독자와 만남도 참여 할 수 있다.

오는 23일 오후 12시 30분, 세계 책의 날을 상징하는 423명의 시민에게 책과 장미꽃을 선물하는 ▲ '책드림'(책을 드림, 책으로 꿈(dream) 키우기의 의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도종환 장관을 비롯한 '2018 책의 해' 조직위원, 도서관·서점·독서단체 관계자들이 사전 신청자 등에게 직접 책과 장미꽃을 증정하며 책과 독서 나눔, 함께 읽기의 의미를 공유한다.

'세계 책의 날'은 1995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제정되었으며, '세계 책의 날' 제정을 계기로 유네스코는 독서 출판을 장려하고 저작권 제도를 통해 지적 소유권을 보호하는 국제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세계 책의 날'은 독서와 저술 및 이와 밀접히 연관된 저작권의 증진에 기여하면서, 책의 창조적, 산업적, 정책적, 국내적, 국제적 측면 등 다양한 면모를 끌어내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날짜가 4월 23일로 결정된 것은 책을 사는 사람에게 꽃을 선물하는 스페인 까달루니아 지방 축제날인 '세인트 조지의 날(St. George's Day)'과, 1616년 세르반테스와 셰익스피어가 동시에 사망한 날이 이날인 데서 유래되었다.

한편, 독서 출판을 장려하고 저작권 제도를 통해 지적 소유권을 보호하기 위해 1995년 유네스코에서 정한 날로 매년 4월 23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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