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부터 6일까지 광화문 추모제에서 선보여

▲ 스콜라스_4.3사건 이미지

[문화뉴스 MHN 권혜림 기자] 2018 제주 4ㆍ3사건 70주년을 맞아 주식회사 스콜라스가 지난 3월 28일 신제품 '제주 4ㆍ3사건' 입체퍼즐을 출시했다.

스콜라스는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역사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잊혀졌던 우리 역사를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신제품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제주 4ㆍ3사건'은 1947년부터 1954년까지 제주도민 약 3만여명이 희생된 사건이다. 당시 제주도에서 남한 단독정부 수립반대와 제주도민에 대한 탄압 중지를 요구하는 시위가 발생했고 그 진압 과정에서 국가권력에 의해 죄없는 도민들이 희생되었다.

스콜라스에서 출시한 본 제품은 4ㆍ3사건 및 관련 현장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제주도와 4ㆍ3사건 현장을 직접 모형으로 조립하면서 어린이들이 우리 역사에 대해 쉽고 자세히 알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풀과 가위가 없이도 조립이 가능하고 역사 학습교구로 활용이 가능하다.

이번 제품은 제주 4ㆍ3사건 70주년 범국민위원회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4월 3일부터 6일까지 진행하는 추모제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스콜라스 온라인몰에서도 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주식회사 스콜라스는 2000년 3월 설립돼 입체퍼즐을 비롯한 각종 제품을 통해 각종 기업체, 지자체, 연구원 등과 협업한 다수의 경험과 노하우를 지니고 있는 기업이다. 스콜라스는 지난 1월 코엑스에 개최된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서도 EBS와의 협업을 통해 'EBS만공한국사', 'EBS만공세계사' 제품을 선보여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 외에도 국내외 여러 박람회 출품 경험과 세계 각 국 수출 경험을 통해 2016년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되었으며 한국디자인진흥원 벤처디자인상 금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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