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5일부터 2월 4일까지 상시 개방

▲ 복합예술전시 '언어의 숲'

[문화뉴스 MHN 김태민 기자] 청년이 직접 나선 복합예술전시 ‘언어의 숲’이 신촌 꿈꾸는 반지하 주차장에서 개최된다.

'언어의 숲' 전시는 예술문학인 크루 ‘시인의 거리’의 다섯 번째 기획전시다. 글 작가, 캘리그라피 작가, 그림 작가 총 24명으로 구성된 ‘시인의 거리’는 지난 2015년 첫 전시 개최를 시작 현재 5회에 이르기까지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시를 통해 청년들의 솔직한 마음들을 전하고, 누구나 전시를 개최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기획된 이 시리즈 전시는 시나 글 작품에 그림 작업을 더해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구성해 전시한다.

현장의 관람료는 일명 '감성후불제'로 명명하고 후불제로 자율관람료를 지불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이 전시는 일체의 후원 없이 참여 작가들의 자비로 운영되고 있어 더욱 그 의미가 크다.

전시는 오는 1월 5일(금)부터 2월 4일(일)까지 한 달 간 오전11시에서 밤11시까지 신촌 꿈꾸는 반지하 B1층 주차장에서 상시로 열린다.

[참여작가]
-글작가(10명) : 글로 나아가는 이(곽중희), 글쟁이(한경훈), 바깥(최인영), 댕경(양대경), 듣는이(김태광), hj(현지), 서유(서유진), 시인의 발자취(조준휘), 고성현, 백가희
-캘리그라피(10명) : 다이링캘리(김다이), 염현지, 댕경(양대경), 쑤가그린글씨(권수진), 혜밍웨이(김혜민), 주영(한주영), 안녕쓰다(김민주), 넓은글씨(홍재혁), 임수빈, 조수진
-그림(4명) : 히힛(김상희), Diane(류다연), 강혜승, 한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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