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tvN '화유기'

[문화뉴스 MHN 석재현 기자] 지난 24일에 대형방송사고를 낸 tvN 토일드라마 '화유기'의 2회 시청률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TNMS (전국 3200가구에 거주하는 약 9천명 대상)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tvN '화유기' 2회차에서 전례 없는 CG 방송 사고가 두 차례 연이어 발생했다. 24일에 방영된 '화유기' 2회차 시청률 (이하 유료가입)은 5.4%로 전날 1회차 시청률 4.9%보다 오히려 상승 했다. 

‘화유기’는 12월 23일 토요일 첫 방송에서 시청률 (이하 유료가입) 4.9%로 JTBC '아는 형님' 시청률 4.7%를 누르고 비지상파 1위를 차지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하였다. 그리고 24일 일요일 2회차에서 첫 방송사고(오후 9시 38~39분경)가 나기 전까지 1분 시청률은 7.3 % 까지 상승 했다. 

하지만 1차 방송사고로 인해 이후 시청자들이 채널을 돌리면서 1차 방송사고 이후 두번째 방송 사고(오후 10시 39분경) 이전까지 시청률은 5.4%로 하락 했다가 두번째 다시 한번 방송 사고가 나자 시청자들이 대거 채널을 돌리면서 시청률은 4.4% 까지 하락 했다.  '화유기'는 두번째 방송 사고 이후 '화유기' 2회차 방송이 끝날때까지 시청률이 4.7%에 머물면서 방송을 마쳤다.

TNMS 측은 이날 방송사고가 아니었다면 '화유기' 2회차 시청률은 이날 시청률이 적어도6%대를 상회하며 7%대에 근접한 시청률을 보였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화유기'는 제대로 준비되지 못한 방송편집 문제로 31일 방영 예정인 4회분을 1월 6일에 방영하기로 공식입장을 밝혔다.

syrano@mhne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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