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마블 유튜브

[문화뉴스 MHN 석재현 기자] 마블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공식예고편을 공개함과 동시에 이번에 새롭게 등장한 악당을 향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9일 마블 공식 유튜브를 통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공식예고편이 공개되자마자 실시간검색어를 장식하였다. 역시나 '어벤져스'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그 중 관심을 끌고 있는 건, '어벤져스'의 대척점인 모든 악의 근원이자 흑막인 '타노스(조시 브롤린)'와 함께 잠깐 등장한 악당의 존재다. 특히, 해당 영상 1분 21초에 등장하였고,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를 향해 창을 던지기도 했다.

현재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이번 '인피니티 워'에서는 타노스와 함께 새로운 악당 '블랙 오더'가 출연할 것으로 예고하고 있으며, 그 중 창을 던진 인물은 '프록시마 미드나이트'로 추정되고 있다. 프록시마 미드나이트는 원작만화에서 아틀란티스 주민들을 정복한 인물로 창의 주인인 '콜버스 그레이브'와 부부관계다.

또한, 1분 41초에 '비전(폴 베타니)'의 이마에 창을 꽂으며 비전 스톤을 빼앗아가는 인물은 콜버스 그레이브로 추정되고 있는데, 그는 타노스의 수석협상가로 소개되었다. 

이번에 출연예정인 '블랙 오더'는 원작과 달리 '슈퍼 자이언트'가 빠진 프록시마 미드나이트와 콜버스 그레이브, 그리고 '블랙 드워프'와 '에브니 모'만 나올 예정이라고 한다.

한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2018년 5월 개봉 예정이다.

syrano@mhne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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