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서정준 기자] '매직 어드벤처'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뮤지컬로 탄생한다.

'매직 어드벤처'는 매직랜드의 공주 올리비아가 친구들을 만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며 성장해나가는 마법의 모험 이야기로 마치 해리포터와 오즈의 마법사의 만남 같은 스토리로 전개된다.

뮤지컬 '매직 어드벤처'는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한 마법이야기인 만큼 마술과 영상이라는 대중적인 코드를 입혀 매직랜드의 판타지를 구현한다. 국내 최초 초대형 '역피라미드 홀로그램' 기법을 도입하고 플라잉 기술을 사용해 무대공간을 입체적으로 사용함으로써 다양한 효과를 만들어낸다. 전동휠과 각종 마술도구를 활용해 단순히 보고 즐기는 공연이 아닌 신비로움과 재미를 더한 오감만족 뮤지컬로 한국판 해리포터의 판타지를 구현한다.

뮤지컬 '매직 어드벤처'는 캐스팅에서도 여타의 가족뮤지컬과 차별화를 보인다. 아이돌그룹 '레인보우 조현영'과 '라붐 소연'이 주인공 올리비아로 뮤지컬 무대에 데뷔한다. SBS공채 미남 개그맨 김늘메가 올리비아의 아버지 왕 역에 캐스팅돼 무대 위 활력소가 될 것이다. 또한 연극와 뮤지컬 그리고 영화를 넘나들며, 개성 강한 연기를 펼치는 배우 김철무와 김보겸이 캐스팅 됐으며, 최근 뮤지컬 '죽일 테면 죽여봐'에서 선굵은 연기를 선보였던 박근식과 가족 뮤지컬, 성인뮤지컬을 넘나들며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는 신혜원, 맹주영도 함께해 무대를 꽉 채워줄 예정이다.

명품 퍼포먼스와 매직컬,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제작해 온 '에이투비즈'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만 맞춰진 공연이 아닌 철학을 담은 스토리텔링과 무대기술을 결합하여 전연령층, 온가족이 만족할수 있는 최고의 가족뮤지컬을 만들 것"이며, "또한 지금은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의 가족뮤지컬인 '라이언킹', '슈렉', '마틸다' 등과 같이 전세계인이 함께 즐기며 공감할 수 있는 한국판 가족뮤지컬로 우수한 국내 캐릭터와 콘텐츠를 세계무대에 소개할 시기인 만큼 뮤지컬 '매직 어드벤처'가 그 첫 걸음을 내딛고자 한다"는 큰 포부를 전했다.

뮤지컬 '매직 어드벤처'는 만 36개월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2018년 1월 12일부터 2월 18일까지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하고 있는 소월아트홀에서 공연한다. 22일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이 오픈되며, 오는 30일까지 조기 예매자에 한하여 6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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