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서정준 기자] 뮤직 드라마 콘서트 'Grown up'이 다시 돌아온다.

'Grown up'은 몽니의 보컬 '김신의'의 실제 첫사랑과의 실화에서 모티브를 얻어 쓰여진 극에 배우의 연기와 몽니의 곡으로 채워진 일종의 주크박스 뮤지컬 형식의 공연이자, 한편의 드라마 사운드 트랙을 느낄 수 있는 뮤직 드라마 형식의 공연이다.

지난 2016년 첫 콘서트에서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올해 초 두 번째 개막과 동시에 인터파크 티켓 판매 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지난 공연 모두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았던 만큼, 세 번째 콘서트 개최 공개 이후 많은 이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2018 Grown up'이 이번 공연을 함께할 출연진을 발표했다.

'그(He)' 역에는 밴드 '브릭'의 리드보컬이자 뮤지컬 '주홍 글씨', '고래고래', 연극 '지구를 지켜라' 등에 출연하며 특유의 개성을 인정받은 배우 허규와 뮤지컬 '올슉업', '빈센트 반 고흐' '광염 소나타' 등을 통해 믿고 보는 배우로 거듭난 배우 박한근이 번갈아 출연한다.

▲ 박한근
▲ 허규

'그녀(She)' 역에는 연극 '톡톡',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뮤지컬 '머더 발라드' 등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준 배우 문진아와 연극 '프로메테우스', 뮤지컬 '상자 속 흡혈귀', '베르테르' 등에 출연하며 탄탄하게 실력을 쌓아온 배우 한수림이 함께 더블 캐스팅 됐다.

▲ 문진아
▲ 한수림

'사랑했던 남자' 역에는 '몽니'의 보컬이자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구텐버그', '고래고래' 등에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도 활발히 활동 중인 김신의가 직접 무대에 오른다.

▲ 김신의

특히, 이번 캐스팅은 '몽니'의 곡으로 만들어졌던 뮤지컬 '고래고래'에 함께 출연하였던 허규, 박한근, 문진아, 김신의가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게 되어, 더욱이 많은 관객들의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3회째 개최되는 이번 '2018 Grown up(그로운 업)'은 그간 받아온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회차를 추가해 2018년 1월 10일부터 28일까지 총 21회의 장기 공연으로 관객들과 만날 계획이다.

몽니 뮤직 드라마 콘서트 '2018 Grown up(그로운업)' 티켓 예매는 오는 28일 오후 1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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