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서정준 기자] 어린이를 위한 최초의 애니메이션 OST 콘서트 '애니콘'이 12월 21일 프리뷰를 시작으로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본격적으로 플랫폼창동61 레드박스 무대에 오른다.

지난 여름 뮤지컬 '소피루비'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은 바 있었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뜨거운 흥분과 감동을 안겨줄 콘서트로 소피루비, 헬로카봇, 터닝메카드R, 공룡메카드가 한 자리에 모여 어린이 관객을 맞이한다.

애니메이션 콘서트의 하이라이트는 눈 앞에 펼쳐지는 애니메이션 나라를 어린이 관객과 함께 연출한다는데 있다. 무대 위로 내리는 '비누방울'로 객석을 푸른 빛 바다로 만들고 어린이 관객들이 힘을 모아 '대형 벌룬'을 옮기고 꿈을 담은 종이비행기도 날려본다. 신나는 음악의 리듬에 맞춰 형형색색으로 변하는 LED팔찌와 함께 콘서트를 즐길 수 있다.

또 공연장 로비에는 애니메이션 주인공들과 함께하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누구든 멋진 사진을 담아갈 수 있다.

OST 콘서트에 나오는 곡은 지상파 KBS를 통해 시즌5까지 방영되며 대한민국 최고의 인기 애니메이션으로 자리매김한 명랑소년 차탄과 비밀친구 카봇의 신나는 이야기 '헬로카봇', 매 시리즈 마다 어린이들의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는 '터닝메카드R', 방영 첫 주 만에 EBS 시청률 1위를 기록한 트윙클 트윙클 루피소피 체인지! '소피루비'가 있다.

2017년 11월 23일 방영 예정인 '공룡메카드'의 주제곡도 발표된다. 6,500만년 전, 멸망한 공룡들이 사실은 작아진 상태로 지금까지 살아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의문에서 공룡메카드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미니 공룡 '타이니소어'가 등장하며, 자연 속에 숨어 있는 미니 공룡 '타이니소어'를 채집하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애니메이션 콘서트 '애니콘'에서 핫한 콘텐츠 공룡메카드의 OST를 제일 먼저 만나보자.

공연이 이뤄지는 플랫폼창동61 레드박스는 열정과 젊음을 상징하는 음악이 살아 숨쉬는 공간으로 관객과 아티스트가 함께 뛰노는 공간이다. 국내 최고의 음향시설과 조명시설을 갖추고 있어 애니메이션 콘서트 '애니콘'을 즐기기에 최상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어린이들만의 콘서트를 만들기 위해 키즈존, 패밀리존, 어덜트존이 분리되어 예매가 진행된다. 키즈존은 어린이 전용 좌석으로 세팅되어 있으며 무대와 가장 가까운 자리에 자유로운 이벤트 체험이 가능한 어린이 전용 공간이다. 어린이 티켓을 키즈존에 예매한 부모님들은 어덜트존 예매가 가능하며 어린이 관객과 무대가 한 눈에 보이도록 2F에 특별 좌석이 배치되어 있다. 어덜트존은 안전상의 이유로 어린이는 입장이 불가하다. 패밀리존은 보호자와 아이의 동반석으로 혼자서 콘서트를 즐기기 아직 어린 아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을 예매할 수 있으며 공연 전까지 조기예매 할인, 프리뷰 할인,기대평 이벤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연 기간은 12월 21일부터 2018년 1월 14일까지, 플랫폼창동61 레드박스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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