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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s 픽업] 네이버 열린연단, 유종호 교수 ''임꺽정', 한국어의 보고' 강연

기사승인 2017.11.18  18: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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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종호 교수가 11일'열린연단: 문화의 안과 밖' '패러다임의 지속과 갱신' 강연에서 32강 ''임꺽정', 한국어의 보고'을 주제로 강연했다. ⓒ 네이버문화재단

[문화뉴스 MHN 김민경 기자] 유종호 교수가 11일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리는 '열린연단: 문화의 안과 밖' '패러다임의 지속과 갱신' 강연에서 32강 ''임꺽정', 한국어의 보고'를 주제로 강연했다.

강연자 유종호 전 연세대 석좌교수는 서울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뉴욕 주립대에서 석사를, 서강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동인문학상 심사위원, 대산문화재단 이사, 제36대 대한민국예술원 회장 등을 역임했고 공주사대, 이화여대를 거쳐 2006년 연세대 석좌교수로 퇴임했다. 섬세한 언어감각과 날카로운 분석력으로 변함없는 비평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국 문단의 1세대 문학평론가이다. 저서로는 『시란 무엇인가』, 『회상기』, 『문학은 끝나는가?』, 『한국근대시사』, 『과거라는 이름의 외국』, 『시와 말과 사회사』, 『그 겨울 그리고 가을:나의1951년』, 『시를 어떻게 만날 것인가』, 『문학이란 무엇인가』 등이 있고 그밖에 제51회 대한민국예술원상 문학부문(2006), 제16회 인촌상(2002), 은관문화훈장(2001), 제3회 대산문학상(1995) 등을 받았다.? 

유종호 전 연세대 석좌교수는 "20세기 전반 한국의 최장 대하소설인 『임꺽정』은 우리말 어휘를 가장 많이 담고 있는 우리말의 보고이며 우리말이 가장 적정하고 동시에 순정하게 쓰인 모범 사례"라고 말한다. 그는 "『임꺽정』 읽기는 우리의 일본어 의존에 대해서도 좋은 계고가 되고 반성의 계기를 제공한다"면서 "옛말을 많이 가지고 있지도 기억하지도 못하는 우리는 그만큼 빈약한 문학적 현재를 가지고 있는 반증이기도 하다"고 강조한다.

한편, 이번 '패러다임의 지속과 갱신' 강연은 34강에 걸쳐 새로운 시대로 도약을 가능케 한 역사적 인물 혹은 작품을 선정해 혁신적 사유를 조명해보는 '열린연단: 문화의 안과 밖'의 네 번째 강연 시리즈다. 네이버문화재단이 후원하는 '패러다임의 지속과 갱신' 4섹션 '문학'은 18일 편영수 전주대 명예교수의 '카프카와 현대인의 초상' 강연으로 이어간다.

   
▲ 강연 전경 ⓒ 네이버문화재단

avin@mhne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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