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셋째주 개봉한 영화 중 추천작은?

[문화뉴스 MHN 석재현 기자] 보고 싶은 영화는 많지만, 무엇을 봐야할지 모를 때가 있죠. 그래서 여러분들을 위해 직접 영화를 매주 추천해드립니다. '영알못의 추천영화'입니다.

 

11월 셋째주 개봉한 영화 중 추천작은?

저스티스 리그(2017년 11월 15일 개봉)
감독 : 잭 스나이더 / 출연 : 벤 애플렉, 갤 가돗, 헨리 카빌, 에즈라 밀러 등
​줄거리 : 인류의 수호자인 '슈퍼맨(헨리 카빌)' 사후, 이 틈을 노리고 마더박스를 차지하기 위해 악당 '스테픈울프(시아란 힌즈)'가 악마군단을 이끌고 지구에 쳐들어왔다. 이를 막고자, '브루스 웨인(벤 에플렉)'은 새로운 동료 '다이애나 프린스(갤 가돗)'에게 도움을 청했고, 이 거대한 적에 맞서기 위해 두 사람은 신속히 히어로 팀을 꾸려 전투를 벌이는데... 

 

등급분류 : 12세, 영상물등급위원회에 따르면 악당들과의 결투, 외계 괴물, 도끼와 레이저의 살상 장면 등 외계인들을 격퇴하는 장면에서 폭력의 묘사가 빈번하나 현실감이 낮고, 저속어와 욕설들도 나오지만 정도가 경미하다. 12세이상의 청소년은 관람할 수 있는 영화라고 설명했다.

7호실(2017년 11월 15일 개봉)
감독 : 이용승 / 출연 : 신하균, 도경수 등 
​줄거리 : 서울의 망해가는 DVD방 사장 '두식(신하균)'과 학자금 빚을 갚으려 DVD방에서 일하는 알바생 '태정(도경수)'. 예상치 못한 사고가 인해 두식은 시체를 7호실에 숨겨 봉쇄했고 빚을 해결해주는 조건으로 마약을 7호실에 잠시 감춰놨던 태정은 늘 열려있던 그 방의 문을 두식이 갑자기 잠가버리자 당황하는데… 

 

등급분류 : 15세, 영상물등급위원회는 남녀의 애정 행위, 몸싸움 등 선정적, 폭력적인 내용들은 일부 제한적으로 묘사되었고, 마약과 사체 은닉 등의 범죄를 주제로 설정하여 이해도 등 표현의 수위를 고려할 때 15세이상 청소년이 관람할 수 있는 영화라고 말했다.

빌리 진 킹: 세기의 대결(2017년 11월 16일 개봉)
감독 : 조나단 데이턴, 발레리 페리스 / 출연 : 엠마 스톤, 스티브 카렐 등
​줄거리 : 1973년 여자 테니스 선수 랭킹 1위였던 빌리 진이 남성 우월주의자 테니스 선수 바비 릭스와의 세기의 대결을 벌였던 사건을 다룬 영화.

 

등급분류 : 15세, 영상물등급위원회 측은 동성애, 신체 노출, 도박, 성차별적 언급 등 다소 유해한 내용들이 있으나 제한적으로 묘사되어 전체적인 표현의 수위를 고려할 때 15세이상의 청소년이 관람할 수있는 영화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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