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서정준 기자] 빅스 켄이 뮤지컬 '타이타닉'의 모든 배우가 주인공이라고 밝혔다.

23일 오후 8시 백암아트홀에서 열릴 뮤지컬 '타이타닉'의 네이버TV 생중계 쇼케이스를 앞두고 삼성동 PLACE1에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화부 '프레드릭 바렛' 역을 맡아 작품에 참여하는 그는 "'타이타닉'이란 작품에서 나오는 모든 선, 후배들이 주인공인 것 같아서 모두 봐주시면 좋겠다. 계급이 나뉘어지는 배 안에서 벌어지는 공감되는 장면, 색다른 장면을 보며 감동과 꿈, 희망, 슬픔 등을 느끼시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뮤지컬 '타이타닉'은 1912년 첫 항해 당시 침몰한 초호화 여객선 타이타닉호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예상치 못한 비극 앞에서도 사그라지지 않았던 사랑과 용기를 담아낸 ‘타이타닉’은 한국에서의 초연 후 오는 2018년~2019년에는 브로드웨이에서의 공연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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