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성열, 기억 ⓒ 문화뉴스 MHN 김민경 기자

[문화뉴스 MHN 김민경 기자] 문화뉴스 MHN 미디어센터에서 캘리그래피 전시 '회상, 기억의 빛깔'가 22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카페, 작업실, 집 등 개인의 공간에서 작업하는 캘리그래피 작가로 구성된 '붓듦'에서 주최하고 문화뉴스 MHN이 후원한다. 이번 전시는 정성열 '붓듦 운영위원회' 총괄을 비롯해 김상희, 노승아, 박소율, 박유진, 박진희, 서여옥, 이건우, 이상희, 이진선, 임정빈, 장고은, 전영은, 최민성, 피예나, 홍준미 작가가 참여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캘리그래피 크루 '붓듦'은 '붓을 들었다'라는 캘리그라피의 시발점이 되는 동작의 이미지와 서로를 '붙들다'라는 감성적 의미가 더해져 탄생했다. '붓듦' 측은 "학교, 학원, 아르바이트, 직장 생활 등 바쁜 일상 속에서 누군가에게 나의 이야기를 털어놓는 것은 어려운 일이 되어버린 오늘, 각자가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를 이해하고, 그것을 표현할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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