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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s 픽업] 캘리그래피 전시 '회상, 기억의 빛깔'을 이끈 '정성열 작가'를 만나다

기사승인 2017.10.12  04:3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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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김민경 기자] 서울 마포구 문화뉴스 MHN 미디어센터에서 캘리그래피 전시 '회상, 기억의 빛깔'이 22일이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를 가진 '붓듦'을 이끄는 정성열 작가는 문화뉴스 MHN에서 '캘리로 읽는 드라마'를 연재하고 있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에게서 이번 전시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캘리그래피는 어떻게 시작했는가?
ㄴ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준비하는 기간이 길어서 휴식을 취하는 시간에 글을 쓰거나 공연을 했었다. 그림 그리는 친구와 단편 웹툰을 냈는데 SNS에 올렸던게 반응이 좋았다. 그러다 욕심이 생겨서 글을 더 예쁘게 쓰고 싶은 마음에 캘리그래피를 독학했다. 


캘리그래피의 매력은?

ㄴ 최근 취미 활동으로 많이 캘리그라피를 접하신다. 넓은 공간이 필요하지도 않고 누구나 도전하고 시도해 볼 수 있다. 특히 지인에게 캘리그래피 선물을 해줄 때 보람을 느낀다. 캘리그래피로 축하 메세지를 전달했을 때 상대방이 큰 감동을 받는다.

 

   
 

전시팀 '붓듦'에 대해 설명해달라.

ㄴ 제가 만든 크루이고, 현재 17명의 작가가 활동하고 있다. 지금은 동호회 수준이지만, 사회적 기업을 지향하고 있다. 직접 말을 하는 것이 어려운 분들에게 캘리그라피를 가르쳐서 자유롭게 표현하고 작가로 발돋음 해서 수익활동을 할 수 있게 지원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시를 처음 해보는 친구들이라 즐겁게 하기도 했지만, 공간 분배나 완성도를 기하는 데에서 힘들기도 했다. 이번 전시 끝나고 새로운 기수를 모집할 예정이다.


전시를 하게 된 계기는?

ㄴ 캘리그래피의 다양한 면을 보여주고 싶었다. 캘리그래피에 대해 서예와 관련된 시각이 많아서 보수적으로 보는 분들이 많다. 그러나 사람의 생김새가 다르듯이 사람마다 글자가 다르다. 그래서 이번 전시 주제를 '기억'으로 잡았던 이유도, 사람마다 글씨가 다르듯이 기억들도 다 다른 것과 연관된다.


전시를 보러 오시는 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세지는?

ㄴ 저희 작품을 많이 공감해달라고는 얘기하고 싶지는 않다. 모든 사람들의 기억이 다르기에, "이 사람의 글씨를 이렇구나"라고 보시고, 본인들의 소중했던 순간을 떠올렸으면 좋겠다.

   
 

avin@mhne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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