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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6' 다이나믹 듀오팀 넉살·조우찬·한해가 전원 생존할 수 있었던 이유

기사승인 2017.08.21  10:5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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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엠넷 '쇼미더머니6'

[문화뉴스 MHN 석재현 기자] '쇼미더머니6' 1차 공연 결과의 승자는 다이나믹 듀오였다. 그들이 지코&딘 팀을 꺾은 것도 다 나름대로 이유가 있었다.

지난 18일 엠넷에서 방송되었던 '쇼미더머니6(이하 '쇼미6')'는 대세 프로그램 답게 여러 가지 면에서 많은 화제를 남겼다. 숱한 화제 속에서 벌어졌던 1차 공연 결과는 다이나믹 듀오가 프로듀싱 맡았던 팀(넉살·조우찬·한해)가 전원 생존하며 이날 최종 승자로 떠올랐다.

지난 7월 방영되었던 4회차에서 다이나믹 듀오는 프로듀서 공연 중 4개 팀 중 꼴지를 하면서 체면을 구기는 모습도 보였다. 하지만 음원미션에서 내놓은 'N분의 1'이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상위권을 유지한 것을 시작으로, 팀 배틀 디스전(vs 타이거 JK&비지)과 1차 공연(vs 지코&딘)에서 연달아 승기를 잡았고, 2차 공연 진출자 6명 중 무려 3명을 올려놓으며 지난 '쇼미5'에서 자이언티&쿠시 팀과 동률을 기록했다. 

특히나, 다이나믹 듀오 팀의 '쇼미6' 1차 공연의 완승은 아무도 예측하지 못했다. 현재 떠오르고 있는 음원강자인 지코&딘 팀이 그동안 선보였던 곡들과 만만치 않은 팀원 구성이었기 때문. 하지만, 잘 살펴보면 다이나믹 듀오가 이길만 했다.

철저하게 절제한 다이나믹 듀오의 곡 참여 VS 주객전도된 지코&딘의 곡

   
▲ ⓒ 엠넷 '쇼미더머니6'

마이크 선택으로 1대1로 붙게 된 한해와 킬라그램의 무대 대결에서 한해는 297만 5,000원의 상금을 획득하며 180만 원의 상금을 얻은 킬라그램을 무려 100만 이상의 차이를 내며 압도적인 승리를 보여줬다. 이는 예견된 결과였다. 전반적으로 다이나믹 듀오의 절제가 제대로 통했기 때문.

먼저, 한해가 선보였던 '로비로모여'는 말그대로 한해 한 사람의 능력에 의존되는 곡이었다. 다이나믹 듀오는 밝은 곡과 함께 피처링으로 참여했지만, 브릿지와 훅 부분에만 개코가 보컬로서 능력을 드러냈을 뿐 최대한 한해를 부각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 그리고 다이나믹 듀오 이외에 이 곡에 참여한 뮤지와 김청하 또한 철저하게 조연역할에 충실하며 한해를 받쳤다.

이와 반대로, 킬라그램의 '어디'는 마이크 선택부터 논란이 많았다. 논란 끝에 해쉬스완 대신 마이크 선택을 받은 킬라그램이지만, 그의 하이 톤 래핑이 곡 분위기와 부조화를 이루며 흐름을 깨뜨렸다. 결정적으로 피처링으로 참여한 지코&딘이 너무나도 부각되는 바람에, 지코와 딘의 노래에 킬라그램이 피처링으로 참여하게 되는 주객전도가 일어나버렸다.

아무도 막지 못하는 넉살의 원맨쇼 VS 해쉬스완 떨어뜨리고 영비를 택한 실수

   
▲ ⓒ 엠넷 '쇼미더머니6'

예고편부터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켰던 2인 합동 공연 대결은 넉살&조우찬의 다이나믹 듀오 팀이 행주&영비의 지코&딘의 팀을 압도해버렸다. 상금 차이만 하더라도 더블 스코어였다(335만 원 VS 141만 2,500원). 이는 지코&딘의 선택이 최악이었다는 걸 증명했다.

지코와 딘이 끊임없는 논란을 달고 다니는 영비를 2인 합동 공연에 편성하는 대신 해쉬스완을 1인 마이크 선택으로 보냈고, 결국 해쉬스완은 탈락하게 되었다. 영비를 안고 가는 위험부담 속에서 무대는 무난하게 잘 마쳤으나, 관객들의 선호도에서 영비는 최악의 한 수 였고, 결국 많은 호응을 얻지 못한 채 결국 탈락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팬들은 해쉬스완을 왜 떨어뜨렸냐고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넉살과 조우찬 팀 또한 논란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다. 조우찬은 넉살 때문에 여기까지 올라왔다는 등의 비난을 받고 있었다. 하지만 이 비난을 모두 잠재울 수 있었던 건 넉살의 라이브였다. 그동안 사람들 사이에서 우승후보로 거론되었던 넉살은 '부르는게 값이야'를 통해 대중들에게 베테랑급의 라이브 실력을 뽐냈고, 관객 뿐만 아니라 다른 래퍼들 또한 입을 다물지 못하게 할 정도로 무대를 장악했다.

그 외 도끼&박재범 팀에서는 주노플로가, 타이거JK&비지 팀에서는 우원재가 승리하여 '쇼미6' 2차 공연에 합류하게 되었다.

syrano@munhw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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