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지 10년: SeMA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아카이브전' 전경 ⓒ 문화뉴스 MHN 김민경 기자

[문화뉴스 MHN 김민경 기자]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이하 '난지')가 '난지 10년: SeMA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아카이브전'을 통해 그 동안의 기억과 과정을 찬찬히 되돌아보는 시간을 15일까지 가진다.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운영해온 대표적인 창작 지원 프로그램인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는 2006년 서울시의 유휴공간 활용 정책과 맞물려 개관한 이후 지난 10년간 출신 작가/연구자의 수가 300여명을 넘어가는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

전시는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뉜다. 우선 타임라인은 레지던시 프로그램으로서 기틀을 닦는 데 분기점이 된 사건을 중심으로 지난 시간을 돌아본다. 두 번째 '난지의 프로그램'에서는 레지던시 프로그램으로서 난지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주요 활동들을 연구/전시/교류로 분류해 선보이다. 아카이브 자료에 기록되지 않은 빈 자리들은 이어지는 영상과 설문지에서 출신 작가들의 경험과 기억들을 통해 조금씩 채워진다. 한편, 이번 전시는 난지 출신 작가들과의 협조와 협업으로 만들어졌다. 

▲ '난지 10년: SeMA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아카이브전' 전경 ⓒ 문화뉴스 MHN 김민경 기자
▲ '난지 10년: SeMA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아카이브전' 전경 ⓒ 문화뉴스 MHN 김민경 기자
▲ '난지 10년: SeMA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아카이브전'을 맞아 참여 작가, 비평가, 서울시립미술관 측의 특별 대담이 상영됐다. ⓒ 문화뉴스 MHN 김민경 기자
▲ '난지 10년: SeMA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아카이브전' 전경 ⓒ 문화뉴스 MHN 김민경 기자

avin@mhns.co.kr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