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관검색어로 살펴본 '덩케르크'

 

[문화뉴스 MHN 석재현 기자] 보고 싶은 영화는 많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관람이 제한될 때가 있죠. 영화를 선택하기 전 어떤 내용인지 미리 참고할 때, 이 글을 읽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3분만에 영화 훑기'입니다. '톺아보다'는 '샅샅이 톺아 나가면서 살피다'라는 뜻입니다.

덩케르크 개봉일
2017년 7월 20일 목요일

덩케르크 실화 / 덩케르크 철수작전
1940년 2차 세계대전 당시 일어났던 '다이나모 작전'을 영화화 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파일] '덩케르크' 보기 전 참고할 이야기, '다이나모 작전' 혹은 '덩케르크 철수작전' 

덩케르크 줄거리
독일군으로부터 고립된 영국군이 프랑스 덩케르크 항구로부터 탈출하는 과정을 담았다.

덩케르크 후기
'덩케르크'의 전문가들의 평을 종합하면, "올해 최고의 영화 중 하나"로 요약할 수 있다. 기존 전쟁영화들과 달리, 실제 보는 이들을 전장 한 가운데에 있는 것처럼 착각을 심어준다. 크리스토퍼 놀란의 영화 중 가장 적은 대사량이지만, 그 공백을 한스 짐머의 음악이 빼곡하게 채웠다. 그리고 사실주의와 플롯교차를 선호하는 크리스토퍼 놀란답게, 이번 '덩케르크'에서도 그대로 드러났다. 땅, 바다, 하늘 3가지 관점을 적절하게 교차하면서 현실감을 극대화시켰고, 실제 사용되었던 전투기로 비행하면서 촬영했다. 

'덩케르크'에 대해 필자는 자신있게 '올해 최고의 영화'로 꼽으며 올해 처음으로 10점 만점에 10점을 부여하였고, '평점계의 유니셰프' 본지 양미르 기자 또한 9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두 기자의 자세한 후기는 호불호 갈리는 크리스토퍼 놀란의 새로운 '논란작' '덩케르크' [너와 나의 영화 '연결고리']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물론, 놀란의 이전작이 그랬듯, 이번 영화에서도 호불호가 갈리는 면이 있다. 스케일에 비해 빈약한 액션, 아이맥스 관이 아닌 일반 상영관에서 보면 화면의 일부가 잘려나갈 수도 있다는 단점도 있다. 

덩케르크 이동진
국내 유명 영화평론가 중 한 명인 이동진은 '덩케르크'에 별 5개 만점에 4개 반을 부여하며, '토니 에드만'과 '컨택트', '퍼스널 쇼퍼', '문라이트', 그리고 '엘르'와 함께 2017년 최고의 영화 중 하나로 선정했다.

 

덩케르크 아이맥스 / 4d / 4dx
'덩케르크'는 각 영화관에서 4dx나 아이맥스로 상영할 수 있다. 지난 13일 오후 CGV 왕십리에서 가졌던 '덩케르크' 라이브 컨퍼런스에서 크리스토퍼 놀란이 영화의 대부분을 아이맥스 카메라로 촬영했기 때문에 아이맥스로 보는 것을 적극 권장했다.

덩케르크 시사회
지난 7월 13일과 20일 두 차례에 걸쳐 '덩케르크'의 언론/배급 시사회를 가졌다. 13일에는 CGV 왕십리 IMAX관에서, 20일에는 CGV 용산아이파크몰 IMAX 레이저관에서 상영했다.

덩케르크 관객수
(2017년 7월 20일 기준) 230,214명

덩케르크 평점
(2017년 7월 21일 왓챠 기준) 4.2 / 5.0

 

syrano@mhns.co.kr

주요기사
관련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