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양미르 기자] * '덩케르크'의 '아이맥스 원정대'가 올려지는 '시네마피아'는 문화뉴스와 함께 하는 영화 MCN 채널입니다.

시각적 극대화(Eye Maximum)의 줄임말로, 인간이 볼 수 있는 한계를 영화로 체험할 수 있는 '아이맥스'(IMAX).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아이맥스'가 CGV 용산아이파크몰에 등장했습니다. 단독 아이맥스 극장이 아닌 멀티플렉스 기준으로 세계 최대 규모인 '아이맥스 레이저(IMAX Laser)' 상영관은 일반 상영관보다 5배 이상 큰 가로 31m, 세로 22.4m 스크린과 고해상도 레이저 영사기를 갖췄습니다.

이번에 등장한 '아이맥스 레이저' 상영관의 객석은 630석이며, 일반 영사기의 제논램프 형식이 아닌 레이저 방식으로 기존보다 50% 더 밝고, 2배 선명한 화면, 최고 40%까지 늘어난 1.43:1의 화면비로 확장된 화면에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믿고 보는 감독'이라 할 수 있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덩케르크'가 용산아이파크몰 '아이맥스 레이저'의 첫 상영작이 됐는데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영화 전체를 대부분 아이맥스 카메라로 촬영했고, 나에겐 최초였다"라면서, "아이맥스 카메라로 촬영한 건, 관객들에게 몰입감과 현실감을 전하기 위함이었고, 영화 내내 느낄 수 있다. 그래서 '덩케르크'를 아이맥스 영화관에서 봐야 더 생동감 있게 다가올 것이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20일 개봉을 앞둔 '덩케르크'를 좀 더 좋은 곳에서 관람할 수 있는 명당은 어디일까요? '아이맥스 레이저'로 '덩케르크'를 관람한 후기를 영상으로 소개합니다. 한편, '덩케르크'는 1940년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 덩케르크 해안에 고립된 40만여 명의 영국군과 연합군을 구하기 위한 사상 최대의 탈출 작전을 그린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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