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김민경 기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종묘와 돈화문로 인근 한옥과 조화를 고려해 전통한옥으로 조성된 서울주얼리센터 2관(연면적 450㎡, 지하 2층, 지상 2층)이 23일 문을 열고, 신진 주얼리 디자이너를 위한 브랜드 전시, 판매 공간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서울주얼리지원센터 제2관 '스페이스 42'는 신진디자이너를 발굴·육성하고 유통, 마케팅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디자이너 특화시설이다. '스페이스 42'라는 공동브랜드를 통한 1인 창업자와  신진디자이너 제품의 브랜드화, 신진디자이너 인큐베이팅 및 판매이력 지원, 온·오프라인 통한 판매 채널 다양화 등을 지원한다. 전국 주얼리 산업 종사자의 20%가 밀집된 종로 주얼리산업 메카로 조성하기 위해 서울주얼리지원센터 1관(종로구 권농동, '15년 7월 개관)과 50m 거리에 조성했다.

한편, 현재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27인의 디자이너는 6월 초 입점을 끝내고, 손님맞이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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