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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서정준 기자] 지난 25일 오후 2시 뮤지컬 '캣츠'가 8월 티켓을 오픈했다.

여름은 방학, 휴가 등으로 공연 관람객이 많아지며 연말연시와 함께 양대 성수기로 꼽힌다.

이번 여름에는 특히 '시라노', '벤허', '나폴레옹' 등 국내에 처음 선을 보이는 작품들과 함께 '시카고', '마타하리', '아리랑' 등 인기 작품들의 재공연도 예정돼있어 더욱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그런 가운데 '캣츠' 내한공연 역시 여름 시장의 강자로 손꼽히고 있다. 1차 티켓 오픈 당시 예매율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5억 원의 크라우드 펀딩 달성, 설문조사를 통해 '뮤지컬 추천 입문작' 1위, '가장 유명한 뮤지컬 음악' 1위 등에 오르며 명불허전 '캣츠'의 위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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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캣츠'는 전 세계 30개국에서 9천 회 이상 공연되며 7천 300만 명 이상이 관람한 뮤지컬 명작이다. 화려한 춤과 음악, 환상적인 무대 메커니즘으로 마법 같은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며 가족 단위  관람객을 비롯해 남녀노소 전 관객층의 사랑을 받고 있는 명작. 다양한 연령층에게 저마다 다른 감동을 선사하며 변함없는 사랑을 받는 '캣츠'는 특히 2017년 새로워진 캣츠를 아시아 최초로 만날 수 있는 무대로 더욱 기대된다.

이번에 오픈된 8월 티켓은 8월 1일부터 20일까지다. 또 6월 9일까지 예매 시 조기예매 20%, 마티네 20%(8월 9일 오후 3시 공연 예매 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예매자 및 팬들을 위해 스테이지톡에서는 '캣츠' 멤버십 '젤리클'도 운영한다. 스테이지톡에서 티켓 예매를 하면 한정 기프트 등을 신청할 수 있는 '캣츠' 포인트, 선예매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이 마련돼 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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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 엔드, 파리, 시드니, 브로드웨이 그리고 한국으로 이어지는 전세계적 '캣츠' 열풍을 이어올 이번 내한 공연은 더욱 역동적이고 파워풀한 군무와 각 고양이 캐릭터별로 의상의 색감이나 패턴, 헤어스타일이 업그레이드 된다. 브래드 리틀 등 국내에서도 사랑 받는 월드 스타를 비롯해 전세계 '캣츠'에서 활약을 펼친 최고의 역량을 갖춘 배우들로 더욱 고양이스러운 '캣츠'의 진수를 선보여 줄 예정이다.

'캣츠' 내한 공연은 6월 29일 김해문화의전당에 이어 7월 11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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