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오후 대학로 자유빌딩 연습실에서 연극 '나의사랑 나의신부' 연습실 현장이 공개됐다.
2PM 황찬성과 뮤지컬 배우 이해준의 첫 연극 도전이자 시대를 강타했던 로맨틱 코미디 영화의 리메이크 작품으로 주목받은 연극 '나의사랑 나의신부'는 리메이크답게 2017년으로 배경을 옮겼다.
히트곡 하나 제대로 없이 빈곤하게 사는 작사가 김영민과 인기 요가 강사인 그의 아내 오미영이 6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에 성공하지만, 대학 시절 영민을 흠모하던 승희가 옆집에 살고 있는 것이 알려지고, 영민의 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미영에게 은근히 호감을 표한다. 이들은 과연 행복한 결혼 생활을 보낼 수 있을까?
영민 역에 김산호, 이해준, 황찬성, 미영 역에 김보미, 이아영, 신윤정, 여러 역을 수행하는 멀티 배우로 최승희 역에 최소영, 이기호 역에 김윤하, 마수일 역에 김찬종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