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함 가운데 진중하고 따듯한 가족애를 함께 전하는 작품인 연극 '짬뽕'이 연습실 현장을 공개했다.
5월 11일부터 7월 2일까지 신도림 프라임아트홀에서 공연될 연극 '짬뽕'은 2004년 초연 후 매년 봄 대학로를 찾아와 관객을 웃고 울린 작품으로 호평받았다.
역사의 아픔을 소시민들의 이야기로 따듯하게 풀어내며 누적 10만 관객을 돌파한 '짬뽕'은 옛날부터 꾸준히 출연 중인 배우들과 함께 새로운 캐스트의 합류로 일어나는 시너지가 늘 기대되는 작품.
2017년 공연에는 작로 역에 김원해와 최재섭, 김동준, 만식 역에 김조연과 구준모, 송시우, 미란 역에 김화영과 장우정, 문수아가, 지나 역에 채송화 허민선(크레용팝 웨이), 권진란, 일병/요원1/달풍 역에 김경환, 이연빈, 노기용이, 이병/요원2/광팔 역에 서성종, 이건영, 이원장, 스님/요원3/학생 역에 이정근, 김인묵, 이태용이, 순이/앵커/여학생 역에 이세영, 김시아, 박진이 출연한다.
극단 산의 레퍼토리 작품으로 윤정환 연출가와 함께 13년 동안 관객의 선택으로 검증된 연극 '짬뽕' 연습실 현장은 어떤 모습일지 살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