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각종 구강질환이 증가하는 요즘, 어떠한 기준으로 치과를 골라가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도 커져간다. 

치료에 동반되는 고통으로, 비용으로, 사람들은 치과 방문이 언제나 고민스럽기만 하다. 

이 가운데 최근 전라남도 담양군에 바른길치과가 문을 열었다. 바른길치과 길기성 원장은 "손님을 끌기 위한 경쟁을 지양하고, 치아뿐만 아니라 마음까지도 치료하는 의사가 되기 위해 개원했다"고 말했다. 

길 원장은 "치의학은 사랑을 실천하는 직업이다. 환자 한 분, 한 분을 진심으로 대하며 환자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치아와 마음까지 치료하는 게 가장 큰 목표이자 희망이다. 이에 병원 타이틀도 바른길 치과라고 짓게 됐다"고 설명했다. 

길기성 원장은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전문대학원 치의학 석사 졸업한 후 KPS Endodontic Tx./ sstem professional Orthodontic hands-on seminar/ Dentium implant course/Megazen overdenture course/Japan alps denture seminar 등을 수료하고, 광주 지역 병원의 치과과장, 다수 치과의원의 원장을 역임하며, 경험과 실력을 차곡차곡 다져왔다. 

현재 담양 치과원장 중에서는 가장 후발주자이지만 언제나 공부하는 자세로 환자를 위해 최선이 무엇인지 생각하다보면 당연히 누구나 인정하는 '심의'가 되겠다는 게 길 원장의 방침이다. 

한편, 바른 생각과 바른 진료를 우선으로 하고자 노력하는 담양 바른길치과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점심시간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료한다.

 

문화뉴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도움말] 길기성 (바른길치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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