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그라퍼 정성열의 '붓듦'

[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 캘리그라피 정성열 작가가 크루 '붓 듦' 을 결성했다. 정 작가는 소셜미디어(SNS) '페이스북'에서 6만 명 이상의 팬을 보유하고 있고, 아프리카TV에서도 캘리그라피 방송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홀로 활동이 아닌, 모임 결성을 주도한 정성열 작가는 "주변에서 '캘리그라피'에 대해 쉽게 접할 수 있지만, 더 많은 사람들이 친숙하게 다가올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고 싶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어 "캘리그라피를 하는 이들이 모여 서로 좋은 영향을 주면서 시너지 효과를 내고, 나아가 문화 예술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라고 밝혔다.

▲ 정성열, 장고은 作, 박지연 작가 作, 피예나

이번 크루에는 '글씨로 감성을 전하다'로 활동 중인 박지연 작가(필명 지연 쓰다), '세상에 글씨를 뿌리다'의 장고은 작가(필명 글뿌), '빼나 일기' 의 피예나 작가 등이 참여해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붓 듦'은 젊은 캘리그라피 작가들이 연재라는 신선한 목표를 가지고 다양한 채널에서 활동하면서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강의 및 전시 등으로 활동을 넓혀갈 예정이다.

▲ 캘리그라피 크루 '붓듦'

pd@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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