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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석재현 기자] 데뷔 60주년을 맞은 '국민배우' 안성기가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이사장 김학인, 이하 한예진)에서 미래의 영화인과 예술인을 꿈꾸는 청년들을 위해 초청 특강을 통해 영화에 대한 열정을 담은 특강을 진행한다.

오는 26일 한예진 아트홀에서 열리게 될 이번 초청특강은 '영화배우 안성기가 말하는 한국영화와 연기 그의 인생'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방송, 예술계의 전문가를 꿈꾸는 한예진 재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1957년 김기영 감독의 영화 '황혼열차'에 아역으로 출연하여 올해로 데뷔 60주년을 맞은 안성기는 100여 편이 넘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서 폭넓은 연기를 해내며 대종상 남우주연상 5회, 백상 예술대상을 비롯하여 남우주연상 8회, 청룡영화상 5회 등 수많은 수상 경력을 쌓아왔다.

그 외 1959년 샌프란시스코 영화제에서 소년특별연기상을 수상하여 서양권 영화제에서 최초로 수상한 기록과 남우주연상 최다 수상자로 기네스북에 등재되며 한국 영화계에 큰 획을 그었다. 이렇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 안성기가 학생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전하게 될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한예진은 현재 2018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대표적인 교육계열로는 영화 제작, 방송제작, 방송연출, 방송작가, 실용음악, 음향예술, 성우, 연기예술, 방송 연예, 공연 예술, 광고홍보, 영상 시각 디자인, 실용무용, 뷰티아티스트, 사진예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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