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이 스치다' ⓒ벨라뮤즈

[문화뉴스] 멜로 연극 '사랑에 스치다'가 설 연휴 맞이, 전석 1만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탤런트 '성현아'의 첫 연극이자 복귀작 연극 '사랑의 스치다'는 대학로를 대표하는 연극 중 하나로 2013년 초연 이후 매년 겨울마다 찾아와 배우들의 섬세한 감정 표현과 깊이 있는 연기를 보여준다.
 
이 작품은 사람과 사랑으로 인해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세 인물 이야기를 다루지만, 사랑하고 상처받고 치유하는 누구나 예상 가능한 멜로로 풀어가지 않는다.
주인공 은주와 동욱은 우연한 만남으로 서로 호감을 조금씩 키워가지만, 이미 사랑에 상처받았던 그들은 사랑보다 각자의 삶에 더 매진한다. 현실과 맞닿아있는 그들의 감정 변화와 사람을 만나 상처받고, 또 다른 사람을 만나 치유 받는 이야기는 관객들의 공감대를 자극한다.
 
제작사 측은 26일부터 30일 설 연휴 기간 동안 방문하는 관객들에게 전석 1만원 할인행사를 통해 연인, 친구와 함께 더욱 풍성한 문화 즐길 기회를 마련했다.
 
'은주'역은 탤런트 '성현아'와 배우 '최영신', '동욱'역은 탤런트 '김지완'과 배우 '오동욱'이 출연하며 연극 '사랑에 스치다'는 2월 5일까지 대학로 드림시어터 에서 공연된다.
 
문화뉴스 태유나 인턴기자 you@mhns.co.kr
 

주요기사
관련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