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뮤지컬 '곤 투모로우'가 하이라이트 공개와 함께 첫발을 선보였다.

지난 13일 개막해 11월 6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곤 투모로우'는 다양한 작품을 소개해 온 '김수로프로젝트' 첫 대형 창작 뮤지컬이다.

김수로프로젝트 19탄인 이번 '곤 투모로우'는 한국의 셰익스피어라 불리는 거장 오태석 작가의 '도라지'를 원작으로 해 일제강점기 당시 갑신정변에 실패하고 망명했던 김옥균과 고종, 그리고 김옥균을 암살하란 고종의 명을 받은 홍종우 세 명의 남자에게 초점을 맞춘 역사 느와르 뮤지컬이다.

최근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로 신선한 바람을 몰고 있는 이지나 연출과 최종윤 작곡, 김성수 편곡/음악슈퍼바이저가 만나 오랜 시간 공들인 뮤지컬 '곤 투모로우'는 이외에도 안무에 심새인, 의상에 민천홍, 한승수 등 국내를 대표하는 창작진들이 힘을 합치고 김옥균 역에 강필석, 임병근, 이동하, 홍종우 역에 김재범, 김무열, 이율, 고종 역에 김민종, 조순창, 박영수, 이완총리 역에 김법래, 임별, 와다 역에 김수로, 강성진, 정하루, 종윤 역에 이시후, 앙상블에 채태인, 김선혜, 최성환, 김호민, 박소리, 이종혁, 노정현, 김재윤, 김기동, 이현준, 윤준호, 장정윤, 이상운, 김광일, 박재은, 신동아, 최원석이 출연한다.

문화뉴스 서정준 기자 some@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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